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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청소기,청소도구

수입청소기가 대세? 명품청소기 지멘스 Z6, 두근두근 개봉기!

by 리더유 201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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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청소기를 만나기 일주일 전 밀레 청소기를 구입했었습니다. 기존에 LG동글이 청소기를 사용했었는데 아기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 수입청소기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런 변화가 우리 가족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청소기하면 고가는 수입청소기, 저가는 국내청소기로 양분되는 느낌입니다. 그럼 왜 수입청소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번엔 수입청소기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라인에 속하는 지멘스 청소기를 만나보게 되었는데 무엇이 다른 청소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품은 무엇이 다른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개봉은 우리 지후의 몫!
새제품만 들어오면 우리 지후가 가장 먼저 난리네요~ ㅋㅋ
명품인데 너무나 막 다루는 지후때문에 살짝 맘을 졸였습니다. ^^;;


박스에 담긴 지멘스 Z6! 뭔가 푸짐해 보이죠? ^^


박스에서 다 꺼내서 정렬해 놨는데 우리지후가 어느새~~ @.@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청소기 본체, 호스, 흡입 노즐, 텔레스코픽 튜브 연결막대, 손잡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합쳐지면 지멘스 Z6가 완성되게 됩니다.


지멘스 Z6의 본체입니다.
사이버틱한 느낌이 멋지죠? ^^
날렵하면서도 안정된 디자인으로 든든해 보입니다.


지멘스 Z6 본체의 정면 모습입니다.
부드럽게 라인이 들어가 있어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을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흡입기 호스가 연결되는 부위입니다.
안에 파란색의 색상이 보이죠?
색상은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파란색과 빨강색
파란색은 친환경 에너지 제품으로 1200W의 출력을 가진 제품이고
빨강색은 고출력의 포인트를 맞춘 2400W 제품입니다.
주력제품은 에너지 소비를 고려한 파란색이라 국내에는 파란색 색상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본체 윗면에는 이 제품의 모델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원래 모델명은 지멘스 Z 6.0
보통 지멘스 Z6라고 부릅니다. ^^


그리고 뒤에 새겨져 있는 made in Germany
독일의 명품임을 전면에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입니다.
국내 제품들은 송풍구가 뒤쪽으로 되어 있는데
지멘스 Z6는 위쪽에 송풍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이 밑에서 불면 청소 안한곳들의 먼지가 날려
2차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능을 조절하는 기능다이얼 입니다.
다이얼 방식이라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해서 좋네요~


다이얼은 무광택 크롬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태표시 램프가 있어 현재의 작동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오토메틱 기능이 있는 청소기라 바닥에 따라 강도가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좋네요~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날렵해 보이지 않나요? ^^ 왠지 변신할것만 같은 분위기?? ㅎㅎ


뒤에서 본 모습!
뒤쪽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크게 위치하고 있고
흡입구 걸이와 전원코드가 보입니다.


전원 코드 입니다.


사용할때는 전원 코드를 살짝 땡겨주면 언제 다 뽑히나 싶을 정도로 전선이 길게 나오게 됩니다.


전선의 길이는 무려 13M가 들어 있습니다.

전선을 다시 넣을때는 전선을 살짝 당겨주면 알아서 빨려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선이 길다보니 들어가는 시간도 오래 걸리네요^^


그리고 윗부분에는 악세사리가 수납되어 있는 보관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 제품들은 액세서리들을 별도로 관리해야 하지만
수입청소기들은 이렇게 액세서리를 본체에 보관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고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부분입니다.


액세사리가 수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잘 정돈되어 있죠? ^^


액세서리는 총3가지가 제공되는데 그 첫번째는 소파용 브러쉬이고


두번째는 원형솔 브러쉬


세번째는 틈새 브러쉬입니다.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여 청소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되는 액세서리 입니다.


액세서리를 다 빼내면 이렇게 보관되는 틀이 보입니다.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있어 액세서리들끼리 마찰도 막고
깔끔한 보관이 가능합니다.


액세서리 보관함 뒤쪽으로는 미세먼지를 걸러준다는
워셔블 울트라 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공기가 위쪽으로 배출될때 이 필터를 통해 걸리지게 되니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필수 필터일 정도로 꼭 챙겨야 하는 요소입니다.


헤파필터는 이렇게 분리가 가능해 지저분해지면 청소를 해주면 됩니다.
6개월에 한번씩 톡톡 터는 정도로 청소해 주면 3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그 다음엔 교체해 주면 되구요 ^^


우리 지후가 청소기만 보면 졸졸 따라다니니 헤파필터가 없으면 절대 안되겠죠? ^^


본체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쪽에 푸시 버튼이 있어 꾹~ 눌러주면 이렇게 본체 덮개가 열리게 됩니다.



시원하게 열린 본체 덮개입니다. ^^


본체 안에는 먼지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청소기들은 먼지 봉투가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서
씻어서 쓰는 통을 사용하고 있는데
유해 먼지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씻어서 쓰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합니다. 
먼지 봉투가 위생적으로 더 뛰어나 수입청소기들은 전부 먼지봉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저희 와이프는 청소할 때마다 먼지통을 털고, 세척하면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
 


먼지 봉투를 빼내면 안쪽에는 모터보호 필터가 있습니다.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이물질들을 걸러주는 것으로 완벽한 차단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멘스 Z6를 세운 모습입니다.
세운길이가 50.5cm 우리지후가 80cm. 얼추 비슷하네요~ ㅋㅋ


거치는 이렇게 세워서 할 수도 있고 눕힐 수도 있습니다.


바닥면을 보면 눈에 띄는 것은 바퀴 모양입니다.
바퀴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4개의 바퀴를 제공하고 있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청소기가 뒤집히거나 방향을 못잡는 경우가 없습니다.
청소기의 핸들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써보니까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국내 청소기들도 하루 빨리 이런 바퀴를 채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바닥면에도 흡입기 걸이가 있어
총 2군데에서 흡입구 걸이가 가능합니다.


잠금형 흡입 노즐입니다.
흠입 노즐도 무광의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흡입 노즐에는 마룻바닥과 패브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드 변경을 발로 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드 변경에 따라 이렇게 솔이 위쪽으로 돌출되고 또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바닥을 청소할때는 솔이 나와서 쓱쓱 쓸어가며 빨아들이고,
카펫이나 러그 청소할때는 솔이 들어가 걸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이 이 관절 부분입니다.
관절 부분이 360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선이 꼬이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흡입 노즐의 바닥면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강성면에서 강하고 오랫동안 깔끔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솔 부분도 부드러운 솔로 되어 있어 잔 먼지들을 잡아주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청소 막대와 흡입노즐을 결합은 이렇게 홈을 맞추고 밀어 넣어주면 딸깍하면서 결합이 완료됩니다.


호스입니다.
호스 두께가 위와 아래가 달라 보이죠?


호스의 구경차이를 통해 흡입되는 공기저항을 줄여 적은 출력으로도
먼지가 효과적으로 빨려들어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흡입력을 증가 시켰고 고민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호스 연결!
호스의 구멍이 정확하게 딱 맞아 그대로 연결하면 딸깍하면서 결합이 됩니다.


호스와 청소파이프의 연결은 손잡이를 통해 결합이 되게 됩니다.


결합 된 모습입니다. 멋지죠? ^^
이제야 청소기로서 완벽한 모습을 갖췄습니다.


청소 막대 길이는 최대 140cm 까지 길어져
몸을 숙이거나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넓은 공간을 청소할 수 있게 설계 되었습니다.


이제 부푼 가슴을 안고 작동시켜 봤습니다.
묵직한 소리와 함게 들려오는 흡입 소리!!
오~ 흡입력이 장난 아니네요!!
밀레를 사용하고 있지만 흡입능력은 지멘스가 한 수 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 청소기랑은 비교할 바가 안되네요~ ^^;;


청소기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멋지죠~
이렇게 거치하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의 한 요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줄을 말아 놨는데도 호스에는 전혀 꼬임이 없습니다.
이런게 바로 기술력이겠죠?


그리고 거치는 이렇게 세워서 거치할 수도 있어 공간활용면에서도 뛰어납니다. ^^


지금까지 독일의 명품 가전 지멘스 Z6에 대해 개봉기를 통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명품 다운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 가격이 10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답게 사용해 보니 확실히 좋긴 좋네요~ 기분 때문일지 모르지만 청소가 더 잘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이런게 명품의 힘??
뭐~ 명품이라는 것이 단순이 성능에 근거할수는 없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청소기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똑똑한 소비를 이끄는 리더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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