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들어가는 안산하수처리장 조감도
그럼 신재생에너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신재생에너지라 하면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매스, 풍력, 수력, 해양, 지열, 페기물, 연료전지, 석탄가스액화, 수소등을 활용하여 만드는것들을 의미합니다. . 이미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안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럼 하나씩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열 – 태양열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복사에너지가 대기층을 투과하여 지표면에 도달되는 열 및 광 에너지를 모아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에너지 입니다. 이렇게 태양열 에너지는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무한량에 자원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는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밀도가 낮고 간헐적이고 그로 인해 비경제적인 문제와 결부되게 됩니다. 즉,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기엔 아직 한계가 있는 에너지입니다.
태양광 – 태양광 에너지는 햇빛을 받아 바로 저장하는 에너지입니다. 이건 외곽 지역만 나가셔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기술의 장점은 햇빛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에너지를 발생시킬수 있고 한번 설치하면 별다른 유지비용이 들지 않아 좋습니다. 거기다 수명도 길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태양열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밀도가 낮아 에너지를 많이 모으려면 많은 공간을 필요하게 되고 (그래서 외곽지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초기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에너지입니다. 설치비용만 낮아진다면 앞으로 중요한 핵심 에너지가 될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바이오매스 – 바이오매스는 나무, 식물, 해조류등을 활용하여 직접연소, 메테인발효, 알코올발효등을 통해 얻을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의 장점은 주변의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고 지구온난화의 주범들을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어 환경을 살리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나무나 식물, 해조류등을 활용해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한정된 자원을 활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에너지로 변경하는 공정이 복잡하다는것도 단점이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이네요~
풍력 – 풍력은 이름 그대로 바람을 이용하는 에너지입니다. 즉, 풍력의 장점은 청정에너지이고 설치비용이 가장 적고 한적한 곳이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 효율적인 면에서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에너지 저장기술만 잘 갖추게 된다면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 될거라 보입니다.
수력 – 수력은 물을 이용하는 에너지입니다. 높은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낙차로 인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수력도 무공해 에너지에다 발전원가 저렴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설치할수 있는 곳이 제한되 있어 많은 양의 에너지를 발생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지열 – 지열은 땅의 열을 이용하는 에너지입니다. 지열도 마찬가지로 무공해 자원에 발전비용이 저렴해 활용하면 좋은 에너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땅히 설치할곳이 없어 적합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입니다.
폐기물 – 폐기물 에너지는 이름그대로 폐기물을 활용하여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페기물 에너지의 장점은 원료의 가격이 낮고 처리비를 받을 수 있어 에너지 회수로 인한 경제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매립지의 문제가 심각한데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환경오염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것이라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원을 에너지로 만들기 위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고 폐기물을 에너지화 하면서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아직은 한계가 있어 보이는 신재생 에너지 입니다. 점점 기술력들이 증가하고 있으니 향후에는 큰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료전지 - 연료전지는 위에 어떤 자원보다도 저공해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연료전지는 만들 때 생기는 효과보다 만든 후 발생되는 기대가치가 더 높은 에너지로 연료전지가 정착화만 된다면 현재의 환경오염 문제는 대폭개선이 될것이고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해외 의존도도 많이 줄것이라 보입니다. 즉,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력해야 할 에너지이고 장기적으로 연료전지기술만 키워나간다면 우리나라가 에너지 강국으로 성장하는 밑받침이 될거라 보입니다. 하지만 연료전지도 아직 단점은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비용이 높고 아직 보장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 안전된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볼 수 있습니다.
석탄가스액화 – 석탄은 아직 석유와 달리 자원량이 풍부하고 채취할 수 있는 곳이 많고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는 지금도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불순물이 거의 없어서 좋고 석유와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대체자원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탄의 경우는 노동자를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고 채취하는데도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해 문제도 걸리고 사용하고 남은 재의 대한 처리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스는 저장과 해상수송하는데 제한이 있고 거액의 투자와 다른 에너지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수소 – 수소는 물, 유기물, 화석연료 등의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분리하여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수소의 장점은 무한한 원료인 물을 활용하여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의 제약이 없고 가스나 액체로 쉽게 수송할 수 있어 저장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다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공해물질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수소 에너지는 이제 기술력만 뒷받침 되준다면 신재생에너지에서 가장 크게 쓰일수 있는 에너지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종류가 많죠~ 에너지 문제로 많은 곤란을 겪고 있지만 이렇게 대체 에너지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곧 우리나라도 에너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시기가 오리라 예상됩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신재생 에너지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 삼성SDI 세계 최고효율 군사용 연료전지
모든 신재생 에너지가 개발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연료 전지 분야가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쟁국들에 비해 영토가 작고 인구가 많다보니 모든 에너지를 대체하기엔 아직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료 전지 분야는 기술개발만 확실하게 된다면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에너지 강국으로 으뜸 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보이네요~ 경쟁국들이 따라오지 못할 기술 개발! 그것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살려줄 중요한 핵심 자원이 될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SDI를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이 연료전지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성과를 보이고 있으니 곧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올 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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