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명품시대! 직접 사용해본 SKT LG 프라다폰3.0 명품 다운 모습을 갖췄을까? - 스마트폰 추천!

LG 프라다폰3.0 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기대했던 모델이라 많이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LG가 스마트폰에도 명품시대를 활짝 열었네요~ 전 이전 프라다폰2도 사용했었던 유저라 더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 처음 공개된 모습을 보고는 살짝 실망도 했었습니다. 너무 무난한 디자인이 아닌가? 너무 저렴하게 나오지 않았나? 스펙은 왜 이렇게 떨어지나? 하지만 직접 만나본 느낌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럼 어떤 매력을 가진 스마트폰인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프라다폰3.0 스펙
 
1기가 듀얼코어, 진저브레드, 4.3인치, 800니트 IPS LCD, 800만화소 카메라

800니트 IPS LCD를 제외하곤 그냥 평범한 성능의 스마트폰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 논란이 제기되었지만 스펙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하드웨어 최적화가 잘 이뤄져 있어 속도가 빠르고 충분히 프라다폰3.0 만의 매력이 잘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런지 본격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LG프라다폰 3.0 전면 모습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지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미려하게 빠진 라인은 프라다 다운 절제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라다폰2에서 선보였던 디자인 매력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상단엔 프라다 로고가 새겨져 있고 130만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하단엔 아무런 버튼도 없는 것처럼 시크릿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프라다폰3.0 의 강력한 매력은 슬림한 두께입니다.

두께가 8.5mm로 초슬림을 구현했고

 

뒷면 커버와 옆면의 높낮이를 달리한 디자인으로 더욱 슬림한 느낌이 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왼쪽면에는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윗면에는 지상파DMB 안테나, 전원/홀드 버튼, 마이크로 5핀 단자,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5핀 단자는 슬라이드 형태로 덮개가 있어 더욱 깔끔한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명품다운 디자인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전원/홀드 버튼에도 버튼을 누를때 버튼 테두리에 LED 불빛이 들어오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디자인한 프라다폰 3.0 대단하네요~

 

그리고 초슬림 스마트폰이지만 DMB안테나도 내장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DMB를 감상할 수 있게 해뒀습니다.

 

아랫면 모습입니다. 별다른 기능은 없고 디자인적인 포인트가 들어가 있네요~

프라다폰3.0의 아름다운 뒷모습입니다.
전면보다 더 감각적인 모습이죠~

프라다 특유 천연가죽 무늬인 사피아노 문양이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다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어 프라다폰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상단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초슬림 스마트폰이지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배터리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이즈는 1,540mAh 입니다. 3G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부족 문제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외장메모리 카드 단자입니다.
최대 32GB를 지원하니 동영상을 많이 보신다면 좀 더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남자가 든 모습입니다.
정말 멋진 모습의 프라다폰3.0 아닌가요?

여성이 든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해도 멋지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폰4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어떤 디자인이 마음에 드시나요?

 

두께는 아이폰4 보다 더 얇습니다. 
거기다 더 얇아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도 갖고 있는 프라다링크와 프라다폰3.0의 조합!
어떤 멋진 연결이 가능할지는 다음 리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홀드 화면입니다.
하단 버튼은 3버튼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프라다폰의 고유디자인 흑백 UI
컬러시대에 흑백 UI라 굉장히 독특한 컨셉이죠~
감각적인 UI들이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LG UI들이 단조롭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프라다폰3.0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정말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위젯들도 프라다 고유 위젯으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배경화면에선 프라다 고유의 배경화면이 없네요~
이 부분이 살짝 아쉬운데.. 앞으로 LG가 제공해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흑백의 구조는 내부 UI와 서비스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빠른 설정 메뉴도 흑백으로 되어 있고

 

전화번호 키패드, 전화번호 리스트도 흑백

메시지도 흑백입니다.

 

메뉴 화면도 기본 제공되는 메뉴는 흑백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글 관련 서비스와 추가 설치된 어플은 기존의 아이콘으로 사용됩니다.

이 부분이 살짝 언바란스 할 수 있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SKT 서비스도 기본적인건 흑백 UI로 되어 있고
외부 서비스와 연결 되는것은 칼라 UI입니다.

 

인터넷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4.3인치에 IPS LCD라 선명하고 좋네요~
밝은 외부에서 보더라도 시안성이 뛰어난 800니트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에 가장 밝은 밝기입니다.

 

T스토어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SKT의 가장 강력한 서비스죠?
프라다폰의 무한한 가치를 선사해줄 것입니다.

T스토어에서 받은 앵그리버드를 실행해 봤습니다.
프라다폰에서 이런 게임을 즐길수 있을줄이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기능도 탄탄하네요~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동영상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멜론을 통해 듣는 음악서비스도 좋네요~
선명한 화면과 멋진 음질로 듣는 음악, 보는 음악을 잘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SKT 사용자라면 필히 이용해 보셔야 할 서비스입니다.

 

프라다폰3.0 어떠신가요? 정말 명품다운 스마트폰 아닌가요? 최근 SKT도 명품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데 잘 매칭이 되는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통화품질과 인터넷 속도, 그리고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프라다폰의 매력을 잘 보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금상첨화네요~ 프라다폰3.0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나온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던데 전 이런 가격정책이 더 맘에 드네요~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가격을 책정해두는게 명품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국내 잘못 형성된 명품에 대한 인식이 이번 프라다폰3.0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