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는 크게 달라진점은 없지만 더욱 빠릿해진 성능과 커진 화면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요~ 사용하다보니 이런저런 단점들도 눈에 띄게 들어오고 있네요! 그럼 어떤 점들이 아쉬운지 아이폰5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5는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여 미려한 디자인의 완성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예쁘긴 예쁘지만 배터리 용량이 작고 교체를 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지적 될 만 합니다. 제가 얼마전 롯데월드에 다녀왔는데.. 스마트월렛으로 T멤버십 카드로 할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꺼져버렸네요~ ㅡㅡ; 결국 다른 혜택을 이용하여 티켓을 구입했지만 비싸게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 슬픈 현실이죠! 하필 외장배터리도 그날 따라 충전을 안해서 스마트폰이 꺼진채로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LTE에다 화면이 4인치로 커졌는데 배터리 용량이 1,440mAh라는건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아무리 애플이라도 사용시간만큼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이폰5에서는 필히 외장배터리 챙기는데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로 바뀐후 앞뒤 구분 없이 꼽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외부에 있을때 배터리가 없어 충전을 하려고 했는데 글쎄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는 곳이 한군데도 없네요. ㅠㅠ 커피 전문점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아이폰5 충전 가능한 곳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당분간 외부에서 급하게 충전할 곳이 없는점은 아쉬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를 가장 예쁘게 쓰는건 생폰입니다. 아이폰4도 뒷면 유리가 강화유리가 아니라서 스크레치가 잘 났지만 아이폰5는 더 심각하네요~ 약간의 미세한 미끄러짐만 있어도 실기스가 쫙~ 만약에 바닥에 떨어트리기라도 한다면 정말 볼 품 없는 아이폰5가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아스팔트에 떨어트리면 대박이겠지요~ ㅡㅡ; 아이폰5의 예쁜 모습을 그대로 쓰고 싶지만 결국 이번에도 케이스로 보호해 줘야 오랫동안 아이폰5를 지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디 스크레치 안나는 스마트폰 없을까요? ㅠㅠ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환성적인 OS에 반했고 지금도 가장 안정적인 OS라 생각하지만 점점 새로운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는건 아쉬움이 아닐까 합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아직도 불안한 OS이지만 업그레이드 되는 재미가 있고 다양하게 폰을 꾸밀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패쇄형 전략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이폰5를 들고 다니는데 아이폰4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ㅎㅎㅎ 뭐 저만 만족하면 되지만 왠지 아이폰5인데..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는것도 슬픈일인것 같습니다. 아이폰4S에서는 더 그랬지만 말입니다. ^^ 차기 모델에선 정말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대해 보고 싶네요!
아이폰5 이런저런 단점들을 이야기 해봤는데 어떠신가요? 단점도 있지만 좋은점이 많은 스마트폰이란건 아시죠? ^^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안맞는지만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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