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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 잠시만 모아놔도 생기는 날파리와 악취는 아무리 부지런한 사람도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괴로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음식물 처리기는 그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당연히 그런 문제점이 음식물 처리기라는 제품으로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소와 함께 또 다른 문제점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처리시간과 전기세라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나오는 음식물 처리기 제품들의 대부분이 한번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건조를 시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꽤나 오랜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전기세는 많이 나오게 되겠죠? 거기다 수시로 나오는 음식물을 처리하기에는 작업시간이 길어 감당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즉각적으로 처리해 할 기계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그냥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별반 차이없는 상황을 보여줬습니다. 즉,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그런 문제점을 잡아 내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에 에코포유에서 매직싱크에 이은 이브라는 독립형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해 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제품은 얼마나 그런 문제점을 해소했는지 얼마나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성능을 겸비했는지 지금부터 아주 꼼꼼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제품 박스
박스를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크다였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와 다르게 생각 이상으로 박스가 커서 깜짝 놀랬습니다.
거기다 무게 또한 만만치 않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묵직한 만큼 대단할 거라는 기대~ )
그만큼 설레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
▲ '에코포유 이브(Eve)' 제품 박스 개봉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제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으로 꽁꽁 싸놔서 어찌나 빼기 힘들던지... (혼자 빼기엔 무리 ^^;)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이동할때 제품 하나는 잘 보호하게 되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구성품
별다른 구성품은 없고 음식물을 집을 수 있는 집게와 설명서, 주의사항이 들어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사용 설명서
쉽게 이미지로 보여주고 있어 누구나 따라하기만 하면 되게끔 쉽게 잘 나와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제품 전면
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이브'
역시 박스가 큰 만큼 큼직한 사이즈의 이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관 모습에 살짝 미소가 지어지네요~ ^^
▲ '에코포유 이브(Eve)' 다양한 측면 모습
항아리 같은 모습에 하이그로시한 처리로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특히, 흰색으로 밋밋할 수 있는 부분을 상큼한 연두색을 가미해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역시 에코포유 답게 디자인에 많이 신경 쓴 점이 돋보입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사이즈
크기가 높이 45cm, 넓이 33cm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치고는 큰 사이즈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큰 사이즈는 배치하는데 약간 애로점이 있긴 하지만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많다는 점은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삼색의 적절한 조화와 평범한것 같으면서 섬세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게 합니다.
하단의 회색부분도 일자가 아닌 약간의 곡선을 주어 단조로움을 탈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윗면
작동 상황을 알 수 있는 상태 표시창과 버튼들을 위쪽에 배치해 사용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상태 표시창
음식물 처리과정을 보여주는 표시창 입니다.
기존 제품은 처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 언제 끝나는지 대략적인 감으로 판단했는데
이브는 그 과정들을 단계적으로 보여줘 현재상태 및 예상시간을 알 수 있어 편하고 좋습니다.
확실히 한차원 진화한 음식물 처리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음성 시스템
처리과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피커와 음소거 버튼이 있어
상황 및 취향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안전슬라이드
음식물을 넣고 작동 할때는 이렇게 안전슬라이드를 내려줘야 합니다.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까지 대비한 점이 돋보입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도어 열림 버튼
이브의 도어를 열수 있는 버튼 입니다.
녹색 버튼을 꾹~누르면 도어가 위로 열리게 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도어 열림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도어가 자동으로 열기게 됩니다.
자동으로 열리지만 도어 연결대가 단단해 흔들림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각이 90도로 꺾어진 만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데 불편한 점도 없고 공간활용에도 좋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상태 표시창 전원 On
전원 코드를 꼽으면 이렇게 상태창에 LED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 상태는 안전 슬라이드 바를 내리고 작동을 하라는 겁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동작/정지 버튼
음식물 처리기를 가동할 수 있는 동작/정지 버튼 입니다.
전원 코드를 꼽으면 이렇게 연두색의 LED 불빛이 들어와 준비상태임을 알려줍니다.
간단한 조작과 또깍또깍 버튼 감이 좋아 사용하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거기다 버튼을 눌렀을때 음성메시지까지 사용하는 즐거움을 전해줄 줄 아는 이브입니다.^^
▲ '에코포유' 로고
본체 전면에 새롭게 변경된 에코포유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한 로고가 제품의 이미지를 up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브'에 대한 로고는 없네요~ ^^;;
▲ '에코포유 이브(Eve)' 배출함
음식물이 건조되어 나오는 배출함이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배출함 손잡이
배출함 밑에는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 쉽게 배출함을 빼고 넣을 수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배출함 분리
배출함은 이렇게 완전히 탈거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배출함 분리
이브에서 배출함이 분리된 모습입니다.
실제 음식물을 처리했다면 서랍이 가득차 있겠죠^^
▲ '에코포유 이브(Eve)' 뒷모습
뒷모습은 필터교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무래도 전면과 다르게
조금은 복잡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도어 연결대
도어를 잡아주는 역할로 본체와의 충격을 방지하고자 고무가 덧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전원선
전원선은 본체에 부착되어 있어 별다른 설치없이 꼽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 스티커
안정성에 상징인 Q마크를 획득하여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커버 구멍
후면은 언뜻보기에 열 배출구가 배치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필터 커버 모양이었습니다.
필터의 유무를 체크하라고 구멍을 쏭쏭 뚫어 놓은거 같네요~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커버 잠금 장치
필터를 고정시켜주고 분리할 수 있는 잠금 장치입니다. 살짝 뻑뻑해 분리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커버 분리
필터 커버 잠금 장치를 밀어올려 바깥으로 빼면 이렇게 필터 커버가 분리가 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커버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 가볍고 안전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커버 분리 모습
필터 커버를 분리하면 이렇게 두개의 필터가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고무 주의 안내
필터 교체시 고무패킹이 있는지 확인한 후 있으면 하나는 제거하라는 주의 사항입니다.
즉, 필터마다 고무패킹이 달려서 나온다는 거네요~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쓰레기 전용 필터 안내
쓰레기 전용 필터가 2개 기본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전 꼭 이 스티커를 제거하고 사용하라네요~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쓰레기 전용 필터 분리
시계 반대방향을 돌려주면 이렇게 필터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고무 패킹
전용 필터를 완전히 분리하면 이렇게 고무 패킹이 대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냄새가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가 있는 만큼 필터 장착시 꽉 잠궈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고무 패킹 분리
고무패킹은 이렇게 쉽게 분리가 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필터 고무 패킹
고무패킹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필터 교체시마다 들어 있으니 기존 사용한것은 교체시 같이 버리면 됩니다.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만큼 고무에 대한 관리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쓰레기 전용 필터 분리
필터 2개를 완전히 분리한 모습입니다.
강력한 탈취를 위해 2개가 장착된 듯 하니 그 성능이 궁금해 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능편에서 알아 보겠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쓰레기 전용 필터
필터 아래쪽에는 이렇게 격자무늬의 구멍이 나 있어 음식물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숯 성분인지 가루가 새어나아 약간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쓰레기 전용 필터 스티커 제거
스티커를 제거하면 이렇게 아래쪽과 똑같은 무늬의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제품 이동시 가루가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커를 붙여놓은 거였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밑면
네귀퉁이에 미끄럼 방지 고무 대어져 있어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내부
도어를 열면 이렇게 상큼한 그린색의 내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지저분해서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데..
이브의 환한 내부를 보니 기분이 살짝 좋아지네요^^
그만큼 색상하나에도 신경썼다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도어 연결 부분
도어를 지지해 주는 부분이 튼튼하게 되어 있어
도어를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해도 크게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쉽게 헐거워 질 걱정은 없겠네요^^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투입구 표시
도어를 열면 음식물 투입하는 곳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이나 혹시나 헤깔릴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섬세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투입구
투입구가 커 음식물들을 쉽게 집어 넣을 수 있고
다양한 음식물을 편하고 깨끗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투입 가이드 탈거
음식물 투입가이드는 깔때기 같은 역할로 지저분한 음식물들을 본체에 닿지 않게 해주고
깔끔하게 담을 수 있는 역할을 해줍니다.
음식물 투입가이드만 분리해서 씻어주면 되니까 언제나 깨끗한 이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투입 가이드 탈거
투입 가이드를 완전히 탈거한 모습입니다. 이렇게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깨끗한 사용을 위해선
투입가이드를 꼭 장착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 '에코포유 이브(Eve)' 음식물 처리 칼날
음식물들을 분쇄하는 칼날이 통속에 들어 있습니다.
칼날이 꽤 단단해 보여 딱딱한 음식물들도 쉽게 처리가 가능해 보입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도어 윗면 모습
음식물 투입구에 맞춰 볼록하게 처리된 디자인은 냄새가 세어 나가늘걸 막고 있습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잠금 장치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도어를 닫았을시 딸깍 하면서 잠기게 됩니다.
▲ '에코포유 이브(Eve)' 잠금 걸이
바로 이 부분에 잠금 장치가 들어가서 걸리게 됩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금 세계 도어를 닫고 누르지 않으면 잠금걸이가 걸리지 않게 됩니다.
제 것만 그런지 몰라도 조금은 개선이 필요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