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K11 AIR 음성인식 기능(마하 보이스) 사용해보니.. - 음성인식 네비게이션 추천.

드디어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에도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음성인식 기능은 아이나비 K11 Air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되는데요~  정식 공개 되기 전에 미리 사용해 봤으니 어떤 느낌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영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 아이나비 K11 Air 음성인식 기능 사용 영상

 

아이나비 K11 Air 음성인식 기능 준비하기.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mach voic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성인식 마이크 악세사리가 필요합니다.

음성인식 마이크 악세사리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모드가 실행되고 음성을 수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이나비 K11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왼쪽 상단에 마이크 모양이 생긴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기능은 이 마이크를 눌러도 실행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할 사항은 음성인식 마이크 악세사리가 연결되는 곳이 이어폰 단자이기 때문에

필히 설정에 가서 스피커 이어폰 동시출력을 체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음성인식 마이크를 적절한 위치에 장착해 줘야 합니다.

 

가이드는 선바이저에 장착하라고 나와 있네요.

 

하지만.. 선바이저 장착시는 버튼 누르는게 살짝 불편하기도 하네요.

 

 

제가 볼때는 이렇게 핸들에 장착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기본 거치대가 핸들에 맞지 않아 이렇게 장착은 불가능합니다. 저도 어거지로 껴논거에요^^

 

아무튼 음성인식 기능을 위한 버튼은 핸들에 있으면 좋겠고

선이 있으면 아무래도 거추장스러우니 무선리모컨이 마련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나비 K11 Air 음성인식 기능 사용해보니..

 

 

음성인식 기능을 최초 실행하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내창이 나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버튼을 눌러 음성인식 기능을 실행하면 삐 하는 소리가 나오고 그때 명령어를 이야기하면 됩니다.

 

 

마이크 볼륨 설정은 5단계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기능이 실행되면 어떤 화면에서나 음성인식 메뉴가 나옵니다.

 

 

다양한 기능에서 음성 제어가 가능하니 음성인식을 위한 접근성은 뛰어납니다.

 

그리고 기본 명령어중 자주 쓰는 문구는 하단에 표시되어 있고

 

 

명령어 메뉴를 누르면 어떤 명령어가 적용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명령어 입력이 가능해 조금만 사용해 보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음성인식 명령어

 

음성인식 기능 중 자주 쓰일 기능인 길찾기를 확인해 봤습니다.

 

 

통합검색 명령어를 입력하면 어떤 용어를 입력할 수 있는지 가이드가 나옵니다.

 

 

삼성역을 외치니 비슷한 목적지가 여러개 나오네요.

명령어를 잘못 인식 했을 경우에도 비슷한 곳을 검색해 주니 좋은 것 같습니다.

 

 

길찾기도 음성으로 하는 시대 좋네요!

 

 

그리고 음성인식으로 차계부도 실행하고

 

 

벅스뮤직도 실행하고

 

 

음악 기능도 자유롭게 음성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음악 기능을 실행하기엔 부족함이 보이네요.

 

다음곡, 이전곡 넘기려고 음성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중단되기 때문에 조작성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터치로 조작하는것보다 편의성면에서 확실히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아이나비 음성인식 기능 마하 보이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음성인식 수준은 발음하기에 따라 뛰어나지만 완벽하지 않아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또한 음성인식 단계 개선도 여러가지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앞으로 음성인식 기능은 네비게이션에 중요한 기능이 될 것 같고

길찾기 할 때 음성인식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