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모닝, 국내 경차의 새로운 도전? 이젠 귀여운 차가 대세다!

요즘 고유가에 멋으로 자동차 굴리는 시대가 점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ㅎㅎ
불과 몇년전만 해도 1200원만 해도 벌벌 떨었는데.. 이젠 1700원, 1800원 ㅡㅡ;
정말 왠만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차를 쉽게 끌지 못할 정도로 기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땐 항상 유지비가 저렴하고 기름이 덜 먹는 차들이 주목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경차의 시대가???  하지만 국내시장에서 경차가 살아남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외국의 소형차들을 보면 그 답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엔 그렇지만 벤츠 미니, 폭스바겐 뉴비틀을 보면 차는 작지만 그 자체가 패션이고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 갑니다.


하지만 국내 경차들을 보면 어떤가요? 경차가 너무 경차스럽다는 겁니다. 경차라고 하니 차는 최대한 작게 만들었고 가격을 낮추다보니 내장재는 허술하고 모든게 저렴한 것에만 포커싱되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디 사람들이 그런 차를 오래탈 수 있을까요? 처음엔 기름값을 줄여 보겠다고 타지만 조금만 지나면 후회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진화한 뉴모닝이 반가운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국내 1,000CC경차의 새로운 장을 연만큼 멋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적용하여 기존 경차와의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점들이 변화되었는지 그 매력을 살짝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예쁘죠~
귀엽고 앙증 맞은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ㅋㅋ
차도 작지 않게 만들어 보기 좋고 휠도 일반 휠이 아닌 디자인된 휠이 장착되어 있어 그 가치를 더욱더 높여 주고 있습니다. 경차의 확실한 변화가 느껴지네요~ ^^ 

내장재는 어떨까 해서 웹카다로그를 보니 헉!! 할 정도네요~  

고급차에 들어가는 시스템이 경차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메탈릭 고급형 계기판, 풀오토 에어컨,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열선시트, 폴링타입 리모컨키,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거기다 아이팟까지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제 차에 없는 것들이 여긴 가득하네요~
경차가 이젠 저렴하기만 한 차라는 인식을 버려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시트까지~~
경차가 우리나라에서도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겠네요

제가 부산 벡스코 모터쇼에 갔을때 찍은 모닝입니다.
호피 무늬로 랩핑된 모닝이었는데.. 귀엽고 깜찍했던 그 모습을 잊을 수 가 없네요~

이제 경차 탄다고 무시 받는 시대는 지난거 같죠?

경차! 이젠 싼맛에 구입하는게 아니라 사고 싶어 구매하는 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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