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제로! 현대차 아슬란 VS 르노삼성 SM7 운명은?

제네시스가 빠진 현대차에서 가장 좋은 차는 아슬란 입니다. 르노삼성에서는 SM6가 나왔지만 가장 고급 세단은 SM7 입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두 차종 다 존재감이 거의 제로인 차 입니다. 둘 다 각 브랜드를 대표해야 할 차이지만 애물단지가 되버렸는데요~ 현대차 아슬란과 르노삼성 SM7은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대차 아슬란, 후속 보다는 단종?

현대차의 가장 골치거리가 되버린 아슬란, 아슬란은 현대차가 제네시스와 그랜저 사이에 억지로 끼워 맞추면서 나름의 상술을 펼친 것인데요~ 국내 소비자들도 더 이상 이런 현대차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아슬란의 존재감을 없애 버렸습니다. 사실상 너무 무리수 였거든요~ 위에는 제네시스 그 아래는 그랜저가 있는데 어떻게 그 사이에 고급차를 만들거라는 생각을 했는지 차값 올리려다 비난만 받은 현대차 입니다. 

즉, 이런 아슬란의 대한 평가는 후속 모델이 나온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제네시스가 떨어져 나간 상황이기 때문에 현대차는 이제 보급형이라는 가치 속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그 대표 모델은 그랜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제 소나타보다는 그랜저를 더 선호하고 있고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도 오랜전통을 가진 그랜저가 제역할을 할 것입니다. 괜히 새로운 라인업을 늘리기 보다는 내실 다지기가 더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존재감 제로인 아슬란을 키우기 보다는 이제는 과감한 정리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르노삼성 SM7 명맥 유지?

르노삼성의 대형세단인 SM7은 풀체인지 후 최악의 평가와 함께 르노삼성의 골치거리가 되었습니다. SM7은 고급세단인 만큼 르노삼성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모델인데 오히려 디자인 경쟁력이 퇴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방치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잘나가는 르노삼성에게 가장 아픈 모델인데요~ 그래서 르노삼성은 SM7에 대한 급한 변경보다는 좀 더 신중히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SM6가 워낙 잘 나가니 신경쓸 겨를도 없겠지요~ 즉, 르노삼성 SM7은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전까지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르노삼성 SM7입니다. 현재 SM6도 저렇게 멋지게 잘 나왔는데 SM7은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나올까요? 파격적인 실내와 멋진 외관으로 국내 준대형 시장에 훈훈한 바람을 불러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아슬란 VS SM7 가격에 흔들리지 마세요.

지금 운행되는 아슬란과 SM7은 곧 없어질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슬란이 지속 되더라도 지금의 모습은 유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르노삼성 SM7은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이라 곧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즉, 두 차종을 고민 하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아슬란의 경우는 그야말로 이미지부터 내일에 대한 전망까지 최악인 상황입니다. 파격적인 할인으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는 하지만 나중에 중고로 팔때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SM7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끝물인 차를 구입한다는 건 당장 가격적인 혜택은 있을지 모르나 감가가 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 SM7은 화려한 모습으로 나올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의 선택은 바로 후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당장 가격적인 혜택으로 구입하기 보다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아슬란, SM7 각 제조사의 골치거리 이지만 아슬란은 단종에 대한 고민을, SM7은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모델입니다. 존재감 제로에서 존재감을 인정 받는 날이 올까요? 현대차 아슬란과 르노삼성 SM7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있게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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