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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 모바일 시장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하면서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한 기대와 평가로 많은 이슈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가 출시 된후 많은 평가들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직은 시기 상조다?
안드로이드 실제 사용해 보니 기대 이하다?
등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안 좋은 의견들도 쏙쏙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안드로이드폰은 정말 별로일까요?
저도 얼마간 모토로이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 봤는데 아이폰 만큼의 다양한 포퍼먼스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결코 비난 받을만한 스마트폰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아직 안정화 되지 않은 운영시스템과 다소 느린 터치감은 모토로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할 수 밖에 없는 요소이지만 곧 안드로이드 2.1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 이런 문제점들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된 후 통신사들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
먼저 국내 통신사들의 움직임을 파악해 보면,
SKT는 아직은 생소한 안드로이드를 알려나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면적인 TV 광고와 오프라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보고 있죠~ 안드로이드 T와 만나다!!
그만큼 SKT는 안드로이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3월에는 2~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을 잡고 있고 스마트폰이 급성장할 것을 예상해 안드로이드폰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토로이가 주춤해도 그 후속모델들로 안드로이드 바람을 계속 이어가려는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LGT는 SKT의 적극적인 공세속에 나름 조용하게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7~8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거라 밝혔고 안드로이드를 주력으로 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T는 어떨까요?
아이폰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어 외형적으로는 가장 큰 수혜를 입는 듯 하지만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아이폰이 KT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ㅎㅎ)
그래서 KT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이폰 출시후 껄끄러워진 삼성과의 관계로 안드로이드 폰 공급에 제약을 받고 있고 SKT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안드로이드폰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의 안드로이드폰이 KT의 첫 안드로이드폰이 될거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2월 말에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그리 순탄하지 않을거라는 예상이 되네요~ 즉, KT는 아이폰으로 인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KT도 전체 스마트폰중 50%정도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제조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삼성전자는 역시 국내 굴지의 기업답게 발빠르게 모토로라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인 SHW-M100S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올해 20종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중 12종 이상을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매력이 충분하다는 의미겠죠~ (아마 삼성의 자체 OS인 바다의 약진에 따라 전략이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
삼성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SHW-M100S의 스펙을 살펴 보면 역시 삼성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 스펙이 화려합니다. 이 스마트폰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LG GW620의 스펙을 보면
- 모델명 : LG GW620
- 이통사 : KT
- 제품 사이즈 : 109 x 54.5 x 15.9 mm
- 안드로이드 1.5
- 디스플레이 : 3인치 480x320
- CPU : 비공개
- 카메라 : 500만 화소
- 무선랜 : wi-fi(802.11 b/g)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FM라디오
- 블루투스
- GPS
- 쿼티키보드
디자인면에서는 꽤 매력적이라 판단되는데 화면해상도나 안드로이드 1.5가 탑재되었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해외 버전이라 국내 버전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조금은 개선된 모습으로 나오길 희망해 봅니다. ^^
모토로라도 삼성의 공세속에 조심스럽게 모토로이의 후속 안드로이드폰으로 디바우어폰의 출시를 꺼내들었습니다. 아직 확실히 출시될지는 모르지만 모토로라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제품들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디바우어폰의 스펙을 보면,
- 모델명 : DEVOUR
- 이통사 : SK텔레콤
- 제품 사이즈 : 61.0 x 115.5 x 15.4 mm
- 안드로이드 2.0
- 디스플레이 : 3.1인치 480x320
- CPU : 비공개
- 카메라 : 300만 화소 (AF 없음)
- 무선랜 : wi-fi(802.11 b/g)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블루투스
- GPS
- 쿼티키보드
디바우어폰은 모토로이의 비해 스펙상으로는 조금 떨어져 보이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꽤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보급화 시킬 수 있는 확실한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게 됩니다.
잠잠했던 소니에릭슨도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XPERIA X10을 발표 했습니다.
XPERIA X10의 스펙을 보면,
- 모델명 : XPERIA X10
- 이통사 : SK텔레콤
- 안드로이드 2.0
- 디스플레이 : 4인치
- CPU :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칩
- 카메라 : 810만화소 (LED플래시 기능)
- 무선랜 : wi-fi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블루투스
- GPS
디자인이나 스펙이나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엑스페리아는 MS 버전으론 국내에서 재미를 못봤는데 안드로이드로 나온 이제품은 어떤 반응을 불러 올지 기대가 됩니다. ^^
이 외에도 수많은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폰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나 쟁쟁한 스마트폰들이 나올지 기다려 집니다.
그런데 이러고 보니 이제 MS의 설자리는 점점 없어지는 건가요? ^^
MS도 7.0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하던데~ @.@
아무튼.. 안드로이드폰은 이제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통신사나 제조사나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올해 모바일 시장은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쳐 날거라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해 볼만한 건 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를 전면에 들고 나섰다는 겁니다.
아시죠? SKT 마케팅의 무서움!!!
다른건 몰라도 시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하나는 정말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략을 구사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안드로이드 시장은 통신사나 제조사나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시장이 되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바뀔 국내 모바일 시장! 건설적인 방향으로 잘 성장하길 바래 봅니다. ^^
그리고 현재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가 출시 된후 많은 평가들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직은 시기 상조다?
안드로이드 실제 사용해 보니 기대 이하다?
등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안 좋은 의견들도 쏙쏙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안드로이드폰은 정말 별로일까요?
저도 얼마간 모토로이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 봤는데 아이폰 만큼의 다양한 포퍼먼스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결코 비난 받을만한 스마트폰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아직 안정화 되지 않은 운영시스템과 다소 느린 터치감은 모토로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할 수 밖에 없는 요소이지만 곧 안드로이드 2.1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 이런 문제점들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된 후 통신사들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
먼저 국내 통신사들의 움직임을 파악해 보면,
SKT는 아직은 생소한 안드로이드를 알려나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면적인 TV 광고와 오프라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보고 있죠~ 안드로이드 T와 만나다!!
그만큼 SKT는 안드로이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3월에는 2~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을 잡고 있고 스마트폰이 급성장할 것을 예상해 안드로이드폰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토로이가 주춤해도 그 후속모델들로 안드로이드 바람을 계속 이어가려는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LGT는 SKT의 적극적인 공세속에 나름 조용하게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7~8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거라 밝혔고 안드로이드를 주력으로 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T는 어떨까요?
아이폰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어 외형적으로는 가장 큰 수혜를 입는 듯 하지만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아이폰이 KT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ㅎㅎ)
그래서 KT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이폰 출시후 껄끄러워진 삼성과의 관계로 안드로이드 폰 공급에 제약을 받고 있고 SKT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안드로이드폰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의 안드로이드폰이 KT의 첫 안드로이드폰이 될거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2월 말에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그리 순탄하지 않을거라는 예상이 되네요~ 즉, KT는 아이폰으로 인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KT도 전체 스마트폰중 50%정도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제조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삼성전자는 역시 국내 굴지의 기업답게 발빠르게 모토로라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인 SHW-M100S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올해 20종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중 12종 이상을 안드로이드폰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매력이 충분하다는 의미겠죠~ (아마 삼성의 자체 OS인 바다의 약진에 따라 전략이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
삼성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SHW-M100S의 스펙을 살펴 보면 역시 삼성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 스펙이 화려합니다. 이 스마트폰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 모델명 : SHW-M100S
- 이통사 : SK텔레콤
- 제품 사이즈 : 59.8 x 119.5 x 12.55 mm
- 안드로이드 2.1
- 디스플레이 : 3.7인치 WVGA AMOLED
- CPU : 코어텍스 A8 기반 800Mhz CPU
- 카메라 : 5M Pixel Auto Focus 카메라, 영상통화 카메라 내장
- 무선랜 : 802.11n 지원 (802.11g 대비 2배 이상 빠름)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지상파 DMB
- 블루투스
- A-GPS
LG전자도 이에 질세라 LG의 첫 안드로이드폰인 LG GW620을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4월에 출시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모토로라와 삼성의 출시 계획으로 이달말로 앞당겼다고 하네요~ 약간 서두르는 감이 있어보이기도 하는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LG GW620의 스펙을 보면
- 모델명 : LG GW620
- 이통사 : KT
- 제품 사이즈 : 109 x 54.5 x 15.9 mm
- 안드로이드 1.5
- 디스플레이 : 3인치 480x320
- CPU : 비공개
- 카메라 : 500만 화소
- 무선랜 : wi-fi(802.11 b/g)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FM라디오
- 블루투스
- GPS
- 쿼티키보드
디자인면에서는 꽤 매력적이라 판단되는데 화면해상도나 안드로이드 1.5가 탑재되었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해외 버전이라 국내 버전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조금은 개선된 모습으로 나오길 희망해 봅니다. ^^
모토로라도 삼성의 공세속에 조심스럽게 모토로이의 후속 안드로이드폰으로 디바우어폰의 출시를 꺼내들었습니다. 아직 확실히 출시될지는 모르지만 모토로라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제품들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디바우어폰의 스펙을 보면,
- 모델명 : DEVOUR
- 이통사 : SK텔레콤
- 제품 사이즈 : 61.0 x 115.5 x 15.4 mm
- 안드로이드 2.0
- 디스플레이 : 3.1인치 480x320
- CPU : 비공개
- 카메라 : 300만 화소 (AF 없음)
- 무선랜 : wi-fi(802.11 b/g)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블루투스
- GPS
- 쿼티키보드
디바우어폰은 모토로이의 비해 스펙상으로는 조금 떨어져 보이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꽤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보급화 시킬 수 있는 확실한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게 됩니다.
잠잠했던 소니에릭슨도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XPERIA X10을 발표 했습니다.
XPERIA X10의 스펙을 보면,
- 모델명 : XPERIA X10
- 이통사 : SK텔레콤
- 안드로이드 2.0
- 디스플레이 : 4인치
- CPU :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칩
- 카메라 : 810만화소 (LED플래시 기능)
- 무선랜 : wi-fi
- 터치방식 : 정전 터치
- 3.5파이 이어폰 단자
- 블루투스
- GPS
디자인이나 스펙이나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엑스페리아는 MS 버전으론 국내에서 재미를 못봤는데 안드로이드로 나온 이제품은 어떤 반응을 불러 올지 기대가 됩니다. ^^
이 외에도 수많은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폰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나 쟁쟁한 스마트폰들이 나올지 기다려 집니다.
그런데 이러고 보니 이제 MS의 설자리는 점점 없어지는 건가요? ^^
MS도 7.0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하던데~ @.@
아무튼.. 안드로이드폰은 이제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통신사나 제조사나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올해 모바일 시장은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쳐 날거라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해 볼만한 건 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를 전면에 들고 나섰다는 겁니다.
아시죠? SKT 마케팅의 무서움!!!
다른건 몰라도 시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하나는 정말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략을 구사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안드로이드 시장은 통신사나 제조사나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시장이 되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바뀔 국내 모바일 시장! 건설적인 방향으로 잘 성장하길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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