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스피커 BR-1000A WINE. 스피커 속에 와인이??

 처음에 사진만 봤을때 브리츠 와인 스피커는 참 못생겼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명에 Wine이라고 있어서 뭔가 분위기 있는 디자인을 기대했었는데 보기엔 그저 평범한 스피커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 안하고 브리츠 와인 스피커를 만나게 되었는데..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Britz 와인 스피커를 꼼꼼하게 파헤쳐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품 박스 입니다. 와인 스피커라서 박스에도 와인색상을 가미했네요~
그런데 박스에 나와 있는 스피커 사진이 그냥 평범해 보입니다.
왜 와인이라는 닉네임을 붙였을까요?

제품 구성은 간단했습니다. 2채널 스피커와 설명서 하나~
그런데 개봉하고 직접 본 와인스피커는 의외로 고급스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기대 이상이네요~ ^^

전면 모습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빠진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전면을 보면서 이게 왜 와인스피커일까 하는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바로 와인잔 처럼 위로 퍼져 가는 듯한 스피커의 모양!
이것 때문에 와인이라는 닉네임을 붙인듯 합니다.
이제 아시겠죠~^^

언제봐도 멋진 Britz 로고입니다~ ^^
이 로고 하나면 일단 믿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제품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스피커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인 볼륨, 파워, 이어폰 단자, 마이크 단자가
전면에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볼륨은 다이얼 방식이고 전원은 버튼 방식입니다.

전원이 들어가면 녹색 LED 불빛이 나와 작동중임을 알려주네요~

옆모습은 아래쪽은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 넓고 위쪽으로는 약간 좁아지는 형태입니다.

뒷 모습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중저음을 느끼게 해주는 에어홀입니다.
어떤 소리를 들려줬을까요?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는 스피커 단자가 있습니다.

다른 스피커에는 외부와 연결되는 선들이 나와 있습니다.

선은 전원케이블과 스피커 아웃, 마이크, 라인 IN 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3종류의 선이 활용되는데 스피커 아웃선은 오디오에서 많이 사용되는 선이라 헤깔리지 않고 꼽을수 있고 나머지 선은 색상으로 구분되 있으니 용도에 맞춰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있습니다.

스피커 아웃 선을 통해 2개의 스피커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오디오 잭으로 연결되어 있어 확실히 안정된 연결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살짝 귀여운 느낌도 나네요^^

바닥면은 3군대 고무가 덪대어져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봤으니 컴퓨터와 연결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레오맥스 스피커와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와인스피커가 기다란 모양의 스피커라 크기상 차이가 많이 나네요~
하지만 우퍼스피커가 따로 없으니 공간활용도 측면에서 뛰어난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배치한 모습입니다.
브리츠 스피커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시나요? ^^

그럼 가장 중요한 스피커 소리는 어땠을까요?

영화를 감상해 봤는데..
2채널 스피커이지만 웅장한 소리를 들려줘 깜짝 놀랬습니다.
와인의 깊은 맛을 느끼는 듯한 묵직한 느낌이 괜찮네요~
브리츠 스피커가 소리 하나는 정말 잘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삼성 디지털액자 800P와 연결해서 음악 감상을 해봤습니다.
오호~ 그냥 자체 스피커에서 듣던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오디오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빵빵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아이팟터치와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니까 집안의 간이 오디오로서도 제역할을 해냅니다.

와인스피커가 다른건 몰라도
와인의 그윽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부분에선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2채널 스피커의 매력은 바로 공간활용도가 좋다는 겁니다.
요즘은 다채널 스피커 보다 2채널 스피커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고 2채널 스피커는 소리가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 편견을 가볍게 깨줄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브리츠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