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에서 2020년 한국에 출시할 전기차 르노 조에(ZOE) 3세대를 먼저 확인하고 시승도 해봤습니다. 르노 조에(ZOE)는 처음부터 전기차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1세대, 2세대를 거쳐 더욱 매력적인 3세대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는 무엇이 다른지? 내년에 출시될 전기차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르노 조에 디자인 영상으로 보기!
유럽 전기차 1위 브랜드 르노!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한 르노는 전기차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지난 10년 동안 해왔습니다. 무려 10억 유로를 투자해 e모터, 공장 투자까지 다양한 기술 개발에 집중했고 3만명의 엔지니어들에게 EV교육, ECO시스템, 충전인프라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유럽내 e모빌리티 1위 기업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래 계획으로 2022년에는 8종의 전기차를 준비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르노는 전기차를 50개국에 약 16만대를 판매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르노 조에(ZOE)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처음부터 전기차로 준비한 조에(ZOE)이기에 전기차 기술의 변화와 함께 계속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를 만나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서 르노 조에(ZOE) 3세대를 만나고 시승도 해봤는데요. 오늘은 르노 조에(ZOE) 디자인을 상세하게 보여드릴테니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는 각이 없이 매끄러운 라인을 가진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 얼굴을 보면 헤드램프부터 본네트, 그리고 전면 유리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공기의 흐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가 특별한점은 처음부터 전기차로 만들어져 디자인이라 확실히 다른 디자인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차를 보면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서 전기차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전기차만의 새로움을 주지 못했는데 르노 조에(ZOE)는 모든 디자인, 설계가 전기차를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 전기차만의 디자인 포인트까지 새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면 그릴부분입니다. 전기 충전 되는 단자가 앞에 위치해 있는데요. 전면 그릴을 보면 처음부터 아예 없이 디자인되어 날렵한 디자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만들때는 해당 그릴 부분을 메꿔서 사용하는데 르노 조에(ZOE)는 아예 날렵하게 처리해 전체적인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고 전기차만의 새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이지만 눈매를 보면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얇은 그릴 부분과 하나로 이어지는 라인을 통해 세련된 눈매를 느낄 수 있고 르노만의 C형 DRL 주간주행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담은 우아한 디자인 포인트가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충전 단자는 이런 모습입니다. 모든 충전인프라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충전의 범용성을 높였고 DC 충전으로 30분만 충전해도 무려 150km를 갈 수 있는 여유로운 주행 거리도 확보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는 기존 세대보다 대폭 주행거리를 늘렸는데요. 유럽기준 395km를 갈 수 있는 주행거리로 충전 부담을 확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충전 덮개는 르노 마크로 되어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디서 충전하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면서 시크릿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범퍼 영역을 보면 다이아몬드 형태의 크롬 포인트가 들어가 화려한 매력을 주고 있고 안개등 부분에도 크롬 라인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당찬 이미지의 얼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네트는 가스리프트 방식으로 쉽게 열수 있고
엔진룸을 보면 기존 내연기관차와는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는 전기차 사고에 대한 다양한 안전 기술을 가지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입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 옆모습 입니다. 헤치백 스타일로 실용성에 포인트를 둔 디자인입니다. 언뜻 보면 차가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 안에 타보면 실내 공간이 너무나 잘 빠진걸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바닥에 들어가는 구조라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만들었습니다.
휠 디자인은 투톤 휠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상징하듯 르노 마크 라인에는 파란색의 테두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16인치 휠이라고 합니다.
앞문 도어는 스마트키 버튼으로 되어 있고
뒷자리 도어는 글라스와 이어지는 영역에 있습니다. 르노는 소형차 뒷문 손잡이는 창쪽에 배치해 전체적인 디자인에 녹아드는 세련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 후면 모습입니다. 후면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면서 볼륨감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도 귀엽게 들어가 있는데요. 투명하게 내부를 보여주는 디자인이고 LED 바를 보여줘 전기차만의 새로운 매력을 담았습니다. 방향 지시등의 경우 움직이는 글라스리피터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화려한 매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 실내 디자인 보기!
르노 조에(ZOE) 3세대 센터페시아 모습입니다. 르노 조에(ZOE)는 두가지 라인업이 있는데요. 한가지는 친환경을 강조한 컨셉으로 100% 재활용 직물을 활용해 따뜻한 이미지를 주고 있고 다른 하나는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가죽 모델이 좋지만 젊은 감성은 직물 소재가 들어간 모델이 좋습니다. 가죽으로 된 모델은 따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물 소재는 도어에도 들어 갔고
대시보드에도 넓게 들어가 감각적인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어 조작부 부분에도 직물 소재가 들어갔고
앞, 뒷자리 시트에도 직물 소재를 사용해 따뜻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플라스틱도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르노 전기차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 앞문 모습입니다. 아래쪽에는 도어 포켓이 있고 보스 스피커가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팝업 스타일의 9.3인치 세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습니다. 이 디자인은 르노 클리오 5세대와 똑같이 되어 있는데요. 르노가 소형차 디자인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르노 조에(ZOE) 계기판은 10인치 풀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습니다. 소형차에 파격적인 옵션을 적용한 것인데요. 유럽시장에서는 가운데 네비게이션을 보여주기도 하고 화려한 비쥬얼로 계기판을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각종 기능 버튼은 피아노 버튼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클릭으로 컨트롤 하는데요. 조작감이 좋습니다. 참고로 기본 패브릭 모델의 경우 기능 버튼들이 많이 빠져 있지만 가죽 모델의 경우 양쪽 기능 버튼까지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열선 시트의 경우 가죽 모델에 가야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공조기는 스크린 형태로 기능을 표시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물건을 올릴 수 있게 공간이 있고 USB 단자 2개, AUX IN 단자 1개, 시거잭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앞쪽으로 무선충전이 되는 공간이 있습니다. 보통의 차보다 넓게 되어 있어 올려두기 편합니다. 컵홀더는 두개가 있습니다.
기어 레버는 항공기처럼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자식 기어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매력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르조 조에(ZOE) 3세대 핸들입니다. 각종 기능 버튼이 핸들에 있어 편한 컨트롤을 할 수 있고 예전 르노차들은 크루즈 기능이 핸들에 없었지만 이젠 핸들에 들어가 조작감이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송풍구는 원형으로 귀여운 매력을 주고 있고 확실한 덮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등의 모습입니다. 썬루프가 없어 심플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햇빛 가리개 안에는 거울이 있습니다. 덮개를 열면 불이 들어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 뒷문 모습입니다. 뒷문에는 패브릭 소재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뒷자리 공간도 꽤 여유로운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형차이지만 패밀리카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해 짐을 싣고 다니기에 괜찮습니다. 참고로 아래에는 시크릿한 수납공간이 있어 물건들을 깔끔하게 수납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뒷자리는 폴딩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짐을 실을때는 이렇게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르노 조에(ZOE) 3세대는 귀여우면서 세련된 디자인, 실용적인 매력을 고루 갖춘 전기차 입니다. 2020년 한국에 출시될 전기차이니 많이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시승기로 주행 느낌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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