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자도 함께! 애플이 기념한 세계 여성의 날 Mac, 그 뒤에서 (with 곽신애 대표)

애플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Mac, 그 뒤에서' 라는 주제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과제들에 뛰어들고, 새로운 관점을 찾아가며, 커뮤니티를 함께 성장시키는 인상적인 전 세계 주요 여성 창작자, 지도자, 사업가들을 조명하고 있는데요. Mac과 함께 하는 그들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고 주요 여성 인사들의 목소리와 활동들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 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 'Mac, 그 뒤에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UN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Mac, 그 뒤에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애플 한국 광고 캠페인 등장!

'Mac 그 뒤에서'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티스트, 국제운동가 등이 소개되는데 한국 광고 캠페인에는 얼마전 기생충이 제 92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세계가 주목한 여성 곽신애 대표가 포함되어 나옵니다. 비 영어권 영화 사상 최초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으로 문화, 사회, 언어 등 여러 장벽을 허물었기에 세계가 깜짝 놀란 수상이었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은 제작자에게 수여하는데요. 아카데미 상 중 최고 영예의 상이기 때문에 봉준화 감독과 함께 세계가 주목한 여성입니다. 

 

곽신애 대표는 Mac이 어떻게 본인의 창의적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해주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회사의 집무실에서 내가 나의 Mac과 마주했을 때, 나는 내게 주어진 업무와 미션들을 가장 최상의 컨디션으로 정리하고 판단한다. 각 창각 창작자들의 역량이 최대치로 발휘되어 고스란히 영화에 담기길 바라는 조력자형 프로듀서인 나에게 나의 Mac은 최상의 조력자로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여성 크리에이터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로 "우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라. 그런 당신이 저절로 몰입과 기쁨을 느끼게 되는 무엇(행위, 순간, 대상 등)을 탐색하고 발견하라. 이미 찾았다면, 그것에 집중하라”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Mac 그 뒤에서' 한국 캠페인 영상 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애플 한국 광고 캠페인에 나오는 다른 주요 인물을 보면 

 

소녀들의 교육을 위해 힘쓰는 2014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장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

 

레이디 가가 (Lady Gaga): 그래미®️ 상과 오스카상의 수상자이자 Born This Way 재단의 설립자

 

그레타 거윅 (Greta Gerwig): “레이디 버드”와 “작은 아씨들”의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 (Olivia Wilde):  “북스마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겸 감독

 

타라나 버크 (Tarana Burke): #MeToo 운동의 창시자

DJ 스위치 (DJ Switch): 12살 DJ이자 교육을 위한 DJ Switch 재단의 설립자

 

'Mac, 그 뒤에서' 글로벌 캠페인에 나오는 여성

팀쿡(Tim Cook) 트윗에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이 소개되었는데요.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광고 캠페인 영상에서는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대표는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 광고 캠페인에 특별 추가된 여성이고 글로벌 캠페인 영상에는 아래 여성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바 두버네이 (Ava Duvernay): “셀마”와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의 감독

곤도 마리에 (Marie Kondo): 정리 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방송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Gloria Steinem): 제2세대 페미니즘을 이끈 여성인권활동가

 

메건 라피노에 (Megan Rapinoe)와 쉐넌 복스 (Shannon Boxx): 남녀 차별 없는 동등한 임금을 위해 싸우는 월드컵 우승자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Diane von Furstenberg): 패션 디자이너이자 DVF 어워즈의 창설자

엘리자베스 뱅크스 (Elizabeth Banks): “피치 퍼펙트 2” 와 “미녀 삼총사 3”의 배우 겸 감독

앨리샤 키스 (Alicia Keys): 음악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영감을 주는 그래미®️ 상 수상자

릴리 싱 (Lilly Singh): 30년 만에 지상파 TV 심야 토크쇼 진행을 맡은 최초의 여성

오드리 젤먼 (Audrey Gelman): C.E.O, 배가 나온 임신 상태로 경제지 커버를 장식한 최초의 여성

블랙 맘바 (Black Mamba): 여성으로 구성된 남아공의 밀렵 반대 단체

빅토리아 모네 (Victoria Monet): 히트송 작곡으로 알려진 주목 받는 아티스트이자 그래미®️상 후보

 

애플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3월 8일, 9일 양일간 'Mac, 그 뒤에서' 캠페인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소개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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