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T맵 탑재!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안녕!

테슬라에서 한가지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아 아쉬운 내비게이션 사용을 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는 지역적 특성상 테슬라에서 제대로된 지도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데요. 그나마 KT 원내비를 기반으로 한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서비스는 제공했지만 여전히 불만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테슬라에 T맵이 탑재되었습니다. 

SK텔레콤과 손잡은 테슬라!

국내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고 신뢰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앱은 T맵 입니다. 수입차의 경우 자체 내비게이션 보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하는게 일반적인데요. T맵은 애플 카플레이에서 많이 사용했고  안드로이드 오토는 T맵 지원을 안했지만 얼마전부터 베타서비스에 들어가 곧 정식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사용이 안되니 T맵을 활용한 길찾기 서비스가 안되었는데요. 드디어 테슬라에서 T맵을 활용한 길찾기를 할 날이 왔습니다. 

 

이젠 더이상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욱 기대되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

테슬라는 한차원 다른 반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능이 제대로 사용되려면 지도 서비스가 좋아야 합니다. 티맵은 국내 최적화된 지도 서비스이니 당연히 완벽한 길찾기가 가능한데요.  그래서 더욱 '오토파일럿' 성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특히 티맵의 경우 실시간 길찾기 서비스를 지원하니 테슬라의 부족했던 점들을 다 극복하게 될 최고의 조합입니다. 

테슬라 현지화 서비스

수입차의 경우 다른 서비스는 다 충족하지만 내비게이션 만큼은 현지화를 하지 못해 항상 제 기능을 못 하는게 현실입니다. 차에 아무리 좋은 서비스가 있더라도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지 못하면 반쪽자리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테슬라는 수입차 임에도 현지화 서비스를 진행해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테슬라의 이런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테슬라의 인기는 갈수록 더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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