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발상! 현대 전기차 코나 단종 검토? 코나 화재 보다 위기!

현대 전기차 코나가 단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나 화재로 이미지 실추가 된 상황에 더 이상 한국 시장에서 가망이 없다는 것을 시인한 것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이미 현대 전기차의 신뢰도가 추락한 마당에 더욱 최악의 길로 치닫게 되는 것입니다. 

 

첫단추 잘못 낀 전기차 코나

현대 전기차 코나는 기존 자동차 플랫폼에 전기차 형태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개발비를 최소화하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것인데요. 그렇다보니 테슬라, 조에 처럼 장기적인 전기차 미래를 그리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코나 화재 사건이 나자 더더욱 그 문제가 커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수정 보완으로 차후 모델에는 개선을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지금과 같은 전기차 코나로는 경쟁자들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는게 기술적 한계입니다. 아예 전기차 플랫폼으로 준비된 모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와는 확실히 다른 구조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배터리, 공간 배치, 주행거리, 안정성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즉, 완전히 속을 바꿔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새로움도 못주고 비용 투자만 많이 되는 이상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차도 이를 잘 알기에 전기차 코나의 단종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봤을때 현대 전기차 코나는 단종이 되는게 맞습니다. 시작이 잘못 된 차인데 이 차를 계속 개발하고 지속 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차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코나는 어차피 한시적인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구매자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비난을 감수하며 이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험한 발상 현대 전기차 코나 단종!

문제는 현대차의 이미지가 좋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전기차 코나 단종은 큰 위기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신뢰 문제에 다시 한번 치명타를 줄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만들었는데 화재가 나고 이를 얼마 안지나 단종한다면 문제를 시인한다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제를 시인했다면 기존 구매자들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상 문제가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누가 현대 전기차를 구매할까요? 분명 전기차 시대는 오는데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구매자들은 이제 중고차로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립니다. 이를 현대차가 매입해주는 것도 방법이라 보입니다. 일반적인 중고차 판매는 가격을 많이 손해 봐야 하고 불안한 상황이니 현대차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급하게 뛰어든 전기차 전략! 현대차는 너무 근시안적인 접근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기차 코나 단종이 어쩔 수 없다면 확실한 보상과 사과로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를 덮고 지나가면 결국 더 큰 병으로 돌아옵니다. 현대차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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