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작티 VPC-CG11, 동영상과 사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일반 사용자들이 카메라를 선택할때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동영상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살까? 사진 성능이 좋은 캠코더를 살까? 입니다. 요즘은 컨버젼스 기기가 대세인지라 이미 그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되었는데도 아직도 그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 고민을 덜어주고자 노력한 대표적인 주자가 산요 카메라 입니다. 산요카메라는 캠코더의 디자인을 갖고 있으면서 사진 기능까지 충실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HD캠코더 성능과 1,000만 화소의 카메라 성능을 가진 제품을 출시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매력을 가진 제품인지 꼼꼼하게 파헤쳐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품 박스 입니다. 정품 표시가 눈길을 끌죠~ ^^
개인적으로 카메라는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전자 제품이기에 정품 사용을 추천합니다.

박스를 열면 위쪽에 각종 설명서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뭐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죠? 한글과 영어 두가지 버전이 같이 들어 있어서 많아 보이는 겁니다. ^^

구성품은 전원선, 배터리 충전기, TV아웃 케이블,
USB케이블, 배터리, 렌즈덮게끈, 렌즈덮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사용시 필요한 구성품들만 딱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럼 구성품들은 아래에서 다시 확인해 보고 먼저 작티 CG11 바디부터 파헤쳐 보겠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샷건 모양의 산요 작티 특유의 디자인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LCD연결부위에 HD표시가 강렬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
그리고 그 밑에 1,000만화소가 표시되어 있죠~
영상은 HD지원, 카메라는 1,000만화소 지원
바로 듀얼카메라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작티의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멋지게 새겨져 있습니다.

반대쪽 면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산요 로고가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배터리 커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 분리는 아래쪽으로 빼면 되는데
완전 분리형 배터리 커버가 아닙니다.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는거~

배터리 교체할때 커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정면 모습입니다. 멋진 라인을 가지고 있죠? ^^

렌즈 구경이 커서 영상을 담아내는데 최적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렌즈 사양은 광학줌 5배를 지원하고
초점거리는 F=6.8 ~34.0mm
개방 F=3.5(wide) ~ 3.7(tele)
갈바노미터 조리개 오토포커스 8군 11매
ND 필터탑재

사양 보니 어지럽죠? ㅋ
일반 보급형 캠코더 치고는 굉장히 알찬 렌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TV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HDMI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각종 컨트롤 버튼이 위치하고 있는데
조작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필요한 버튼만 배치해 두었습니다.

어떤 기능들인지 대충 이미지만 봐도 아시겠죠?
작티의 기본 컨셉이 초보자도 쉽게 찍을수 있는 영상이기 때문에
버튼 배열이나 구조가 사용하기에 아주 편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윗면 모습입니다. 5배 광학줌을 지원한다는 표시가 되어있죠 ^^
디지털줌은 약 12배 정도 지원하니 왠만한 영상을 끌어당기는데는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바닥면은 삼각대 연결부위와 산요 특유의 USB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도 말이 많았던 부분이지만 USB단자가 범용이 아니라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LCD를 연 모습입니다. 다양하게 돌아가는 액정이 인상적이지요 ^^
어떤 각도에서도 영상을 보고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액정을 펼쳤을때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너무 좋죠~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은 동영상을 찍기 편한 구조라는 겁니다.

액정모니터 크기는 3인치로 TFT액정에 23만 화소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다른 디카들에 비해서는 약간 밀리는 스펙입니다.

안쪽면은 오돌토돌 무늬가 새겨진 형태로 그립감을 한층 더 높여두었습니다.

전원 버튼은 안쪽에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전원 버튼을 사용할 일은 없네요^^
LCD를 오픈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닫으면 자동으로 스립보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즉, 전원은 오랫동안 사용이 없을때 확실히 꺼두면 되고
아닐때는 그냥 편하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60배 디지털 줌이라고 하는데 이건 뭘까요?
촬영시가 아니고 재생시에 당길수 있는 줌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 촬영시는 60배까지 안당겨지니 잘 참고해두세요^^

SD메모리 슬롯입니다. 최대 32GB SDHC 메모리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장메모리는 40메가 정도가 있으니 약간의 사진 촬영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작티 CG11에 대한 모습은 다 확인하셨죠?
그럼 구성품들은 어떤 것들이 제공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렌즈 덮개 입니다.
예전에는 이런게 없어서 렌즈에 먼지가 많이 쌓였는데 좋아졌네요^^
수동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워낙 슬림한 구조로 되어 있으니 감수할만한 요소입니다. ^^

덮개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렌즈 보호는 확실하겠죠 ^^

렌즈덮개를 연결해주는 끈입니다.

렌즈 덮개 한쪽에 걸어주고

카메라에도 살포시 걸어줍니다.

렌즈 커버를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좋겠죠 ^^

배터리 용량은 700mAh로 휴대폰들에 비해선 용량이 많이 작네요~
그래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사진 촬영은 약 180매 가능하고
동영상은 실촬영 40분, 연속재생 220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슬림한 제품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므로 배터리 추가 구입은 필수 일 것 같습니다.

배터리 장착은 이렇게 해주면 됩니다. ^^

USB케이블입니다.

이렇게 연결후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V연결 RGB케이블 입니다.

RGB케이블도 USB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근데 HDMI단자를 따로 지원하기 때문에 이 케이블은 굳이 필요없을것 같네요.
다만, HDMI케이블이 안들어있다는게 문제네요 ㅡㅡ;

전원케이블 입니다.

배터리 충전기 입니다. 워낙 용량이 작은 배터리이니 휴대하고 다니면 좋겠네요^^

전원선과 이렇게 결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구성품도 다 확인해 봤습니다.
작티 CG11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이 되셨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전원을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짠~ 화면 느낌이 어떤가요? 깨끗하고 보기 좋죠? ^^
촬영은 별다른 조작없이 이 상태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메뉴는 어떻게 제공될까요?

메뉴 버튼을 누르니 이렇게 자세한 코멘트와 함께 설정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HD메뉴를 들어가니 어떤 화면으로 찍을건지 나오네요~
이렇게 쉬운 안내와 설명으로 초보자도 쉬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포커스를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정말 쉽게 표현되어 있네요

플래시 모드 입니다. 플래시를 메뉴에 들어가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플래사 사용을 꺼두는게 좋기 때문에 한번 설정하고 만질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

노멀메뉴로 변경? 이건 뭘까요?

노멀 메뉴는 이런 형태의 메뉴를 말합니다.
기존에 많이 접했던 메뉴모양이죠~
섬세한 설정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급사용자들은 이 모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S-N 버튼을 누르면 다시 심플메뉴로 변경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재생시 메뉴입니다.
메뉴는 슬라이드쇼, 음량 조절, 삭제가 제공됩니다.
심플메뉴라 간단하죠 ^^

이 부분도 노멀메뉴로 변경하면 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진을 볼때 화면입니다.
이건 기존의 디카들이랑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쉽게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이지 않나요?
작티의 컨셉을 잘 반영한 모델이라 이번 작품도 꽤 인기를 끌만한 제품이라 판단됩니다.

이제 우리 지후 찍어줄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작티입니다. ^^
멋지죠~

스타일리쉬한 외관을 비교해 드리기 위해 다른 제품담아봤습니다. ^^
작티 CG11 크기도 아담하고 절대 밀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우리 지후를 찍을때 모습입니다. ^^
동영상 기능 정말 마음에 드네요~ 하하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이 제품의 매력을 조금더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리 지후 너무 예쁘죠~ ^^

지금까지 작티 VPC-CG11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요즘 고사양의 캠코더가 많이 나와서 직접적인 대결은 힘든 부분이 있지만 보급형 기종으로 이만한 만족을 주는 제품도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사진과 동영상 둘다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