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형 내비게이션은 뭐가 다를까? T map NAVI 설명회 현장!

최근 내비게이션은 TPEG서비스를 넘어 통신형 서비스로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TPEG는 뭐고? 통신형 서비스는 뭐야? 궁금하시죠? ^^ TPEG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길을 분석해 막히는 길을 감안한 최적의 경로를 제시해 주는 서비스이고 통신형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잡아주는 서비스입니다. 두 서비스가 비슷해 보이죠? 맞습니다. 이 두 서비스는 교통현황을 반영해 얼마나 빠르게 제대로된 정보를 전해주느냐에 포인트를 맞춘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TPEG서비스는 아직은 서비스 초기다 보니 정보를 분석해 내기엔 정보량이 적고 시간차도 커서 실제 만족도는 많이 떨어졌던 서비스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통신형 서비스가 가장 지능적인 길찾기가 될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통신형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공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SK엔나비 T200에 이 T map서비스가 탑재되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내비게이션인지 지금부터 그 설명회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는 한강에 있는 프라디아에서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한강에서 행사가 자주 열리네요~ 가기가 불편한데.. ㅠㅠ

이 자리는 업계 관계자, 블로거들이 함께 했습니다.
제가 이날 중국에서 돌아오느라 시간을 한참 넘긴뒤에야 들어가서 많은 내용을 듣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새로운 서비스인 만큼 어떻게 서비스가 되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진 행사였습니다.

그럼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실제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7인치 내비게이션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엔나비 T200의 메인 화면입니다.
새롭게 휴대폰 등록이라는 아이콘이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이번 T map 서비스의 포인트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비게이션 자체에서 송수신을 하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가격적인 부담이 따를수 있기 때문에
엔나비 T200은 스마트폰을 통해 그 역할을 대신하게 한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내비게이션 맵은 똑같지만 길찾기는 한차원 진화된 지능적인 길찾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수시로 교통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길로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이니
이 서비스가 제대로만 적용이 된다면 
내비게이션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 뿐만 아니라 옴니아2, 아이폰에서도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점 한가지가 있으시겠죠? 비용에 대한 문제!!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것이라는 부담감이 따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점을 고려해서인지 SKT 사용자는 2년동안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요금이 책정될수도 있지만 이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그 만한 가치에 대해 아까워 하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되고 유용하지 않다거나 대박을 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무료 정책으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하하 ^^ 그러니 비용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제 한강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시간~ 캬~~ ^^

이렇게 분위기 좋은 식사와 함께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T map navi 기대할만한 서비스임에는 분명해 보이죠? ^^
실제 사용 느낌이 어떤지는 제가 곧 리뷰를 통해 안내해 드리도록 할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리더유와 함께 하는 T map 설명회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