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반려견 시대 왔나? 샤오미 사이버독2 로봇개 달라진점!

샤오미는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카피에서 시작한 브랜드이지만 시장을 리드하는 측면도 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로봇 반려견 사이버독2를 출시해 아직은 준비되지 않은 시장이지만 새로운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샤오미는 지난 2021년 사이버독을 출시했고 이번에 사이버독2를 출시해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샤오미 사이버독2 달라진점 디자인 개선

샤오미 사이버독2 달라진점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외관 디자인이 실제 강아지처럼 친숙해진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전작은 너무 로봇같은 느낌이라 무섭다는 평가도 많았는데 이번 샤오미 사이버독2는 개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려고 한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부피는 16% 감소했고 무게도 40%나 감소해 조금 더 컨트롤하기 좋아진 로봇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외관 케이스 교환도 가능하게 개선해 다양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사이버독2 달라진점 운동능력 강화

샤오미 사이버독2 달라진점은 더욱 강력해진 고성능 모터를 장착해 운동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실제 개처럼 공중제비도 가능하고 빠른 속도로 전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넘어져도 빠르게 일어나고 음악에 맞춰 춤 추는 기능도 지원해 로봇 반려견 모습에 충실해졌습니다. 

 

샤오미 사이버독2 달라진점 19개 센서 장착

샤오미 사이버독2는 주변 사물을 다양하게 인식할 수 있는 19개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기능으로 주인을 인식하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주인을 감지해 엉덩이를 흔들어 반기고 외부 산책시 주인을 따라다니면서 자전거나 행인 등 장애물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의 얼굴 표정을 식별해 AI 음성 대화 시스템과 연계해 상호작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샤오미 사이버독2 마음에 드시나요? 문제는 과연 이런 로봇이 반려견의 역할을 할 수 있느냐 입니다. 장난감으로서의 역할은 할 수 있지만 실제 사람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가격도 너무 고가입니다.  1만 2999위안(한화 약 230만원) 으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로봇 반려견이 아닙니다. 그래도 샤오미의 이런 도전이 있기에 내일이 있겠죠. 요즘 로봇 반려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샤오미가 이 시장을 잘 키울 수 있는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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