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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은 맥북에어의 등장으로 노트북에 더이상 경쟁자가 없을 것처럼 맥북 에어에 대한 관심과 극찬으로 떠들썩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국내는 왜 저런 노트북을 만들지 못할까? 의아해 하고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2011년 1월 LG에서 애플에어를 견제할 수 있는 XNOTE P210이 등장했습니다. 더 파워풀한 스펙과 경쟁력으로 나타나서 많은 소비자들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는데 어떤 매력을 가진 노트북인지 지금부터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많이 보셨겠지만 CF영상을 통해 XNOTE P210이 어떤 제품인지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죠? ^^ 맥북에어와 경쟁하는 노트북답게 세련된 노트북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제품에서 가장 비교되는 부분만 확인해 보면..
사항 | XNOTE P210 | 맥북 에어 13인치 |
CPU | Intel Core i5 i5-470UM | 1.86GHz intel core2duo 프로세서 |
OS | Windows 7 Home Premium | Mac OS X 10.6 snow Leopard |
두께 | 2.09cm | 0.3~1.7cm |
저장장치 | 320GB (5400rpm) | 128gb/256gb 플래시메모리 |
LCD Size | 12.5inch | 13inch / 11inch |
무게 | 1.3kg | 1.32kg / 1.06kg |
▲ 주요 사양 비교
여러가지 사양이 있지만 가장 비교가 되는 부분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슬림 노트북에 코어 I5 가???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중 하나로 맥북에어를 고민하던 사람들에 가장 걸렸던 부분이 CPU입니다. 가격은 코어i7 노트북을 능가하지만 사양은 한참 떨어지는 수준!! 디자인과 사양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XNOTE P210은 슬림 노트북에 코어 i5를 장착하고 나왔습니다. 코어 i3도 아닌 코어 i5 정말 놀랍죠? ^^ 슬림하지만 성능만큼은 고사양의 노트북과 비교될 정도로 파워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XNOTE P210은 슬림하면서도 성능좋은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누가누가 더 얇을까?
두께는 XNOTE P210이 2.09cm, 맥북에어가 1.7cm 입니다. 그래서 두께상으로 맥북에어가 조금더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동소이하죠? P210이 맥북에어보다 0.3cm 두껍습니다. 얇은 것만 봤을때는 맥북에어가 강점을 보이지만 코어i5를 탑재한 노트북이 이렇게 얇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XNOTE P210이 우위에 있다고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얇은게 좋다면 맥북에어가~ 성능적인 부분을 감안한다면 P210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3, 저장장치의 우위는??
XNOTE P210은 일반 320gb(5400rpm)을 장착하고 있고 맥북에어는 SSD 128gb~256gb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속도면에서는 당연히 맥북에어가 월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과 가격대비 경쟁력을 봤을때는 XNOTE P210이 우위에 있습니다.
( 아래 전문가 분께서 두 제품다 하드를 교체할 수 없다는 의견을 주셔서 이렇게 정정 글을 써놓습니다. ^^ 다시 한번 비교하자면 부팅속도나 기타 하드를 읽어 오는 속도는 맥북에어가 좋고 XNOTE P210은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고 가격 대비 저장우위면에서 좋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
4. 디자인 누가 더 좋을까?
디자인의 대한 평가는 당분간 맥북에어를 따라가지 못할것이라는 예측이 팽배했었습니다. 그 미려한 디자인에 대적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였는데 이번에 출시된 P210을 보니 그런 의견도 다소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네요~ 디자인 컨셉은 맥북에어는 유선형의 디자인을 가미한 반면 P210은 엣지있는 직선의 미를 살렸습니다. 그래서 두 제품의 디자인 가치는 개인의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갈릴것이 예상됩니다.
5.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가격 문제!
가격에 대한 고민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벽중에 하나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맥북 에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그 가격을 보는 순간! 정말 쉽게 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금액입니다. 저도 맥북에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 가격에 저 성능을 구매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P210은 충분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월등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어 슬림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작업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P210은 좋은 선택이 될 것도 같습니다.
6. 윈도우와 맥, 나에게 맞는 OS는?
맥북에어를 구입한 사람들 중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대부분의 유형이 OS에 대한 이해가 없이 구매했을때 입니다. 맥 OS를 사용해 본 분이라면 아주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한글키 바꾸기도 쉽지 않고 복사하기, 붙이기는 또 어떻게 해야 하며 각종 소프트웨어의 대한 이해 부족으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쉽게 적응하지 못합니다. 실 예로 얼마전 친한 동생이 맥북 에어를 구입했는데 구입한지 1개월이 지났는데도 한글 키 변환을 단축키로 하지 못해 OS상에서 선택해서 바꿔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례가 어쩌다 있는 상황일까요? 아닙니다. 대부분 예뻐서 구입한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한번씩 해보게 됩니다. 즉, 맥OS를 단순히 인터넷하고 워드할때만 사용할 것이라면 전 두손 두발 들고 말리고 싶네요.^^; 윈도우7이 편한 사용자라면 당연히 그에 맞는 노트북을 선택하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7. 노트북 그 이상의 활용도는?
맥북에어는 애플제품과의 연동성을 강조하고 있고 P210은 DLNA 기능을 통한 조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이 더 경쟁력 있을까요? 이건 누가 보더라도 DNLA 기능에 강점을 둔 P210이 더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맥북은 애플제품들끼리의 연동을 강조하지만 사실상 활용되기 보다는 오히려 묶인다는 구속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P210은 자사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DNLA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무선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DNLA 기능을 활용해 본 분이라면 얼마나 매력적인 기능인지 바로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어떠신가요? 두 제품에 대한 비교가 잘 되셨나요? 글에 대한 비중이 P210에 몰려있지만 그만큼 P210은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델이고 국내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노트북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자금이 넉넉해서 이런 저런 고민 안하고, 집에 윈도우 PC도 있고 서브용으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맥북에어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P210은 합리적인 선택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P210의 모습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예쁜 노트북이죠? ^^ 이 지름신을 또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하지만 기회는 있습니다.!!
지금 LG에서 공격적으로 100일간 100대의 노트북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제품만을 주는건 아니지만 도전해볼만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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