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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후기

세종시 건설현장을 다녀오다! 녹색도시 제대로 준비하고 있나?

by 리더유 201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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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새로운 행정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의 건설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의 초청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현재 세종시의 개발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은 없는지? 개선해야 할점은 없는지?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준비되고 있고 세종시에 어떤 변화가 올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의 전략적인 건설을 위해 임시 마련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입니다.


먼저 전체적인 개발계획을 보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홍보관에 들려 전체 로드맵을 확인해 봤습니다.



누구라도 와서 볼 수 있도록 별도의 홍보관이 마련돼 있어서 좋네요!
세종시의 변화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간단한 동영상으로 변해갈 세종시의 모습을 확인해 봤습니다.


강수정 아나운서의 안내로 변화되는 내용을 들었는데..
정말 서울이 부럽지 않은 도시로 성장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든 구조물 하나하나가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계획도시! 그것이 바로 세종시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모형건물을 통해 건설될 세종시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 이런 멋진 도시로 재탄생 된다니 놀랍네요!


 

 

 

처음부터 계획을 잡고 진행되는 도시라 완성되는 모습도 확실히 다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종시는 총 12가지의 컨셉을 가지고 도시계발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내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자연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친환경 도시를 계획하고 있고 녹색도시로서 지금 도시들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갖고 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종시의 변화될 미래 모습을 만나봤고 실제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파트별 담당자와 청장님까지 나와서 이런저런 세종시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웠던건 최민호 청장님의 명함을 보고 세종시의 미래는 좀 더 밝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쎄 트위터,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는 사실!
국민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고 있었고 젊은 감각을 가지고 있어 창의적인 도시건설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럼 이날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통해 세종시 건설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는 서울시의 3/4규모로 세종특별자치시로 법적지위를 얻게 되었고 출범시기는 2012년 7월 1일 부터입니다.


 

도시건설 대상 예상 지역이 73㎢로 분당의 4배 규모이고
2030년까지 50만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건설하고 9부 2처 2청 등 36개 중앙행정기관이 단계별 이전하게 됩니다.
2012년부터 옮긴다고 하니 이때쯤이면 세종시의 윤곽은 어느정도 보일거라 예상됩니다.



 

세종시가 계획하는 도시는 세계 최초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심내 중앙 녹지공간을 자연 그대로 존치시켜 녹색도시로서 새로운 도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공원녹지율이 52.4% 전국 최고 수준을 계획하고 있고
도시 중앙에 3개의 공원을 조성해 자연이라는 맑고 깨끗한 도시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품격높은 통합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건물 하나하나를 세계적 브랜드 상품으로 건축한다고 합니다.
옥외광고물 표시제한 특별구역까지 지정한다고 하니 새롭게 만들어질 세종시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그리고 최첨단 지능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시통합 정보센터를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 교통정보, 주차장 안내, 원격진료, 기상정보등 스마트한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교육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킬거라 합니다.



 

카이스트는 이미 들어오기로 되어 있고 그 외 많은 대학들이 현재 세종시와 협의중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교육환경들이 구축되니 충분히 새로운 교육도시가 될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그리고 친인간적인 정주여건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봇대, 쓰레기, 담장, 광고입간판, 노상주차 없는 5무도시를 실현하고
각종 문화, 예술, 레저시설 설치로 최적 정주여건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대할만 하겠죠?

 

그리고 세종시의 가장 큰 장점인 전국어디에서나 오기 쉽고 원하는 곳에 가기도 쉬운 교통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거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이라 교통망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어떠신가요? 세종시의 모습이 어느정도 그려지시나요?

이렇게 관련 내용을 듣고 실제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에 가봤습니다.


 

세종시가 한눈에 보이는 밀마루타워에 올라가 건설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서 보니 정말 계획서 그대로 도시건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허허벌판에 대츄모 기초공사와 건물이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정말 말뿐인 건설이 아니네요~~


 

세종시 조감도를 통해 어떻게 건설될지 구체적으로 다시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형도가 정부청사와 다양한 행정기관이 들어가는 건물의 모습입니다.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죠? 어떤 모습으로 완성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주택지구는 어떻게 건설이 되는지 건설현장에 가봤습니다.

 

삼성건설의 레미안 아파트를 살펴봤는데.. 정말 멋지게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와이프가 봤으면 완전 반했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색체험으로 공사현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주변 건설현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걸 놀이기구로 만들어도 될만큼 스릴있네요~ ㅎㅎ



올라가서 주변 경관을 보니 한창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네요~
모든 건설이 완료될때쯤 세종시의 모습은 지금과는 완전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세종시의 개발현황을 확인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정말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죠?
지금까지 도시가 가지지 못했던 자연을 담은 도시의 모습을 그린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람중심의 도시가 되길 응원하고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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