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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데스크탑

조립PC 좌충우돌 구입기- 인텔 샌디브릿지 코어i5 본체 + 아치바 심미안 27인치 화이트 QH270-IPSBS + 아이락스 KR-6402 조합!

by 리더유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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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트북만 사용하다 다시 데스크탑 PC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작업 할것들이 많아서 노트북의 작은 화면이 아쉬웠거든요~ 그리고 몸값이 비싼 맥북프로를 너무 혹사시키는거 같아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병행해서 사용할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럼 어떤 사양으로 구입했고 만족도는 어떤지 알려드릴테니 조립PC를 구입하실 분들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PC를 구입하고 배송되어온 박스입니다.
뭔가 푸짐한게 기분이 좋네요~ ㅎㅎ


PC본체를 보자마자 제가 한 행동은 내부를 뜯어 봤습니다.
제대로 설치해서 왔는지에 대한 호기심^^
예전 같았으면 제가 부품을 다 구입해서 조립했겠지만 요즘은 그냥 귀찮더라구요~

안을 보니 깔끔하게 잘 설치되어 왔습니다. 만족!
제가 했다면 완전 지저분해을텐데 선처리 깔끔하고 좋네요~

다음은 제가 구입한 본체 사양입니다.


▲ 리더유 본체 사양 (총 가격 : 60만원- 하드디스크는 기존거 사용)

사양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선에서 구입했습니다.
제가 주로 컴퓨터로 하는 것이 글쓰고 포토샵 편집 정도 하는 수준이기에 그리 고사양은 필요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조립PC를 구매할때 가장 신경써야 할 부품들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것은 CPU 입니다.

이미 조립된 제품이지만 CPU가 제대로 들어가 있나 싶어 열어봤습니다. ^^


쿨러를 들어내니 안쪽에 CPU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 CPU가 인텔 샌디브릿지 코어i5 입니다.
이 자그만한 칩이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대단하죠?

그런데 다시 조립을 하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ㅡㅡ;
위에 쿨러를 장착하는게 쉽지 않네요~ 압착되서 CPU와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한 2시간은 장착하려고 씨름한것 같습니다. ㅠㅠ 땀 삐질삐질
여러분은 절대로 조립된 PC 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ㅠㅠ


▲ 인텔 DH67CLB3 Media

그 다음 중요한 것은 메인보드 입니다.
간혹 저렴한 조립PC들에 현혹되시는데 대부분 메인보드를 저렴한걸로 장착해 가격을 낮췄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메인보드는 불량이 날 확률이 높고 금새 망가질 우려가 높습니다.


그 다음은 메모리입니다.
메모리는 무난하게 삼성이면 괜찮고 가능하다면 8기가로 장착하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누릴 수 있는 체감속도는 몇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 FSP500-60APN

그리고 중요한 것이 파워입니다.
파워는 전원을 관장하는 곳으로 안정적인 전원관리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전원이 부족해서 다른 부품들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파워는 좋은걸로 장착하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렴한 PC들은 대게 파워들이 1만원 이하 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많은 고민끝에 결정한 아치바 심미안(shimian) QH270-IPSBS 화이트 27인치 모니터입니다.
사실 모니터는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데
대기업 제품들 중 27인치를 가진 제품들은 해상도가 1980x1080 FULL HD로 그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제품들은 안나오고 있습니다.
애플과 델에서는 있는데.. 삼성이나 LG에서는 아직 관련 제품이 없습니다.
그럼 27인치의 의미가 없는거겠죠?
단순히 화면만 큰것을 바라지 않는지라 초고해상도(2560x1440)를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화이트 제품이 나왔기 때문에 화이트가 몇만원 더 비쌌지만 과감히 화이트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화이트 색상 멋지죠~ ^^
제가 블랙색상은 회사에서 사용하는데 화이트 색상 완전 맘에 듭니다. ^^


모든 PC 설치를 마치고 부푼 가슴을 안고 파워를 눌렀습니다.


윙~~~ 아싸!! ^^

그런데.. 그런데 모니터에 화면이 안나오는 것이였습니다.
헉!! 제가 게임을 잘 안하니까 그래픽카드는 내장그래픽인 HD2000을 선택했었기 때문입니다.

오~ 마이갓!!! ㅠㅠ

27인치의 고해상도 모니터라 내장그래픽 카드로는 지원이 안되는거였습니다.
아치바 심미안(shimian) QH270-IPSBS 구입하실 분들은 이 점 잘 체크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별도로 그래픽 카드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Geforce Gt 440으로 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만난 그래픽 카드라 기분이 묘하데요~~ ㅠㅠ

 

그래픽 카드 지원단자는 HDMI, VGA, DVI 단자를 지원합니다.

 

덩그러니 비어있었던 그래픽 카드 슬롯!


 

그래픽 카드를 장착함으로써 이제 제대로된 PC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ㅎㅎ

 

 

모든 설치를 마친 모습입니다. 화사한게 분위기 좋죠? ^^

 

27인치의 시원시원한 화면을 보니 가슴속까지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화이트 모니터와 잘 어울리는 아이락스 KR-6402 키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키감이 가장 맘에 들고 제가 좋아하는 맥북 스타일이라 선택했습니다. ^^

그럼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요?


Windows 체험지수 입니다. 하드 디스크 점수가 가장 낮네요~
CPU, 메모리, 그래픽은 거의 최상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동영상을 동시에 재생한 모습입니다.
고해상도의 동영상을 여러가지 돌렸는데 전혀 속도 저하없이 재생이 되네요!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

 

이렇게 돌리는데도 CPU와 메모리 여유를 보세요!

이 정도면 쓸만하겠죠?

왠만한 고사양의 게임도 커버가 되는 하드웨어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그래픽 카드는 더 좋은걸로 사용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얼마의 금액이 들었을까요?
총 구매 비용은 거의 1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100만원에 본체 + 모니터 조합 괜찮죠?

추천하는 조합이니 저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으신 분들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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