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닥쳐온 그날!!
행사는 LG전자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LG트윈타워 33층에 있는 '오아시스 캠프'에서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멋지게 꾸며진 공간을 보니 부럽더라구욧! ㅎㅎ
어떤 공간인지 살짝 감상해 보실까요?
딱딱한 업무공간을 벗어나 카페처럼 꾸며진 다양한 공간들이 멋져 보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멋진건 33층에서 바라본 여의도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부럽부럽^^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행사!
부사장님이라 왠지 딱딱하지 않을까 우려가 들었지만 실제 만나본 느낌은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랄까요?
정말 수수하고 편한 인상이 매력적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진행하기가 한결 수월했었네요~ ^^
잠시나마 부사장님이란걸 깜빡 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ㅋㅋ
대화는 부사장님의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는 내용으로 대화를 이끌어갔습니다.
누군지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는것보다 알고 나누자는 차원에서^^
물론 제가 짠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ㅎㅎ
아무튼 지금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으셨겠죠?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고 끊임없는 도전과 꿈이 있어서 가능했었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놀라웠던건 이날 오전에 박사학위를 수여하셨다고 하네요~
끊임 없는 공부가 이뤄낸 결과였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지금 이순간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샘솟았습니다. 아자아자!
그리고 그 이후 블로거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는데 현 상황에 대한 공감과 이해로 멋진 답변들을 해주셨습니다.
실무선에서 들을 수 있는 명확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중요한건 LG의 현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보통 CEO급의 인사들은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김영기 부사장님은 LG의 현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모습들이 보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대화가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윗선의 생각이 회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만큼 LG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LG에 대한 불만을 쏟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LG도 알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조금더 기다려보면 좋은 결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이 지켜보도록 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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