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4를 보기 위해 어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왔습니다. ^^ 오는길이 순조로울지 알았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사건사고가 일어나더라구요~ ㅎㅎㅎ 여행의 진정한 묘미이죠? ^^ 그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해드릴께요~ ㅎㅎ
미국 LA로 날아갈 아시아나항공!
라스베이거스 가는 경로는 LA를 경유해서 가는 거였습니다.
오랜만에 장시간 비행기 탈생각 하니까 설레이더라구요~ ㅎㅎ
출발시간은 오후 4시 30분
약 11시간을 날아가는 비행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이륙 대기중~~
이 얼마만의 해외 나들이인가^^
비행기 탔을때의 설레임은 탈때마다 똑같은 거 같아요^^
이륙하고 조금 있으니 간식을 나눠 줬습니다.
스낵믹스는 공통이고 음료는 자유로!!
아시아나항공은 콜라를 캔으로 주니 너무 좋아요^^
역시 국내 항공사입니다.
해외 항공사는 따라줘서 좀 그렇잖아요~
과자는 짭짤하니 맛있었습니다. ^^
장시간 비행을 위해 G패드 8.3에 동영상을 가득 담아왔습니다. ^^
영화를 연속해서 볼 생각만 해도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단 한편만 볼 수 있었습니다. 금방 잠들었거든요^^;;
괜히 담느라 고생했어~ ㅠㅠ (이제 돌아갈때 봐야죠!! 굳은 결심!)
그런데 요즘은 굳이 동영상 안담와도 되겠더라구요~
비행기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헐리우드 신작 부터 한국영화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완전 최신의 동영상은 아니지만
퍼시픽림도 있고 더 테러 라이브도 있더라구요~
둘 다 못봤는데 돌아가는길에 이걸 봐야 하나 담아온 영상을 봐야 하나 고민입니다.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배급전 나눠준 메뉴판
식사는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첫 식사는 양식과 한식 중에
양식을 선택해 봤습니다. 미국행이니까요~ ^^;
그런데.. 밥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흑
한식을 선택할껄 살짝 후회 했었습니다. ^^;
한참을 졸면서 날아가다보니.. 간식을 주네요~
피콜로피자!! ^^
각피자 신선하니 괜찮네요~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두번째 식사는 죽과 오믈렛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 선택은 오믈렛이었는데..
제가 오믈렛을 잘 모르고 있었나봐요~ ㅎㅎㅎ
이것도 죽을 선택할껄 잘못 선택했다는 후회가~~~
어느덧 10시간 정도가 흐르니 로스앤젤레스에 비행기가 다다랐습니다.
하늘에서 본 풍경!! 멋지죠~ ^^
비행기가 속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미국내 풍경이 보이네요^^
저 멀리 가운데에만 높은 건물이 있고 여기도 외곽에는 다 낮은 건물만 있습니다.
다들 정신차리고 내릴 준비!!
드디어 LA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중~
오바마 대통령이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네요^^
국내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엄격한 입국 심사중!!
미국은 테러가 많이 일어나서 입국심사가 철저하고 엄격합니다.
바깥으로 나오니 미국 경찰차가 보이네요~
느낌 새롭죠^^ 제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는지 반가웠습니다. ^^
이제 환승을 하러 사우스웨스트항공편 발권을 받으러 이동했습니다.
LAX 공항 정말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보이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공항 맨 끝에 있어서 한참을 걸어야 했습니다.
걷다 보니.. 긴 줄이 보이네요~
이게 뭘까 싶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그러나?? 아니면 택시??
그런데.. 줄이 길어도 너무 긴겁니다.
줄지도 않고요~~
아무튼 저와 상관없는 일이니 그냥 걸었습니다.
호빗으로 랩핑한 비행기가 보이네요^^ 미국에 온 거 맞네요^^
사우스웨스트항공에 가서 발권하려고 했더니 줄을 서랍니다..
글쎄 그 긴 줄이 사우스웨스트항공 발권 줄이었습니다. 헉!!
이제 비행기 타려면 1시간 남았는데.. ㅜㅜ
결국 줄을 섰지만... 비행기는 타지 못했습니다.
줄이 전혀 줄지 않더라구요~
아마 3시간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더라구요~
왜 그런가 알아보니...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미국내 저가항공사로서 가장 큰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비행기고
미국은 연초가 휴가철데다 제가 간날은 휴가가 끝나는 일요일이라 사람이 몰린 것입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셔틀버스와 같아서 계속 기다려서 발권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날은 표를 새로 받기도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급히 자동차를 섭외해 줘서 자동차로 라스베이거스를 갈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타고 라스베이거스로 출발!!
소요시간은 5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ㅠㅠ
고속도로인데도.. 이 정도이니 얼마나 먼지 짐작이 가시나요?
비행기로는 1시간 거리입니다.
가다가 기름도 채우시고~~
점심을 못먹어서 중간에 서브웨이에 들려 점심을 사서 차에서 먹었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옵션이 참 많더라구요~ ㅎ
미국 정통 콜라~ 맛은 한국과는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국 콜라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
사막을 휭 휭 달려갑니다.
끝도 안보이는 길~
어느덧 깜깜해졌고~ 밝은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 멀리 화려한 도시가 라스베이거스입니다.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리조트들!!
라스베이거스는 24시간동안 풀로 모든것이 영업이 된다고 합니다.
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럼.. 멋진 라스베이거스의 밤은 제가 다음 포스팅에 전해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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