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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말까 여행기/서울

2014 설날 한복입고 남산골한옥마을 다녀왔어요~ - 설날 갈만한곳!

by 리더유 201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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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설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다녀왔는데요~ 한복 입은 우리 가족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주변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왜 한복 입은 사람이 신기하게 된건가요?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것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 조금 씁쓸했네요~ 그럼 2014년 남산골한옥마을 설날 모습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설날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는 차타고 갔는데 주차하는데만 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실분들은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고 차를 이용한다면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산한옥마을 주차비는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 연후 설날 나들이~

차안에서 자다 일어나서 비몽사몽 중입니다. ㅋ



엄마와 아들 둘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산골한옥마을에 들어섰습니다.


외국사람도 많이 와서 이날 사진 촬영 세레를 받았네요~ ㅎㅎ


외국사람들은 분명 한국사람들이 다 한복을 입을거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짚신들~

아기 짚신을 보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 


하지만 한복 입은 사람이 안보이죠~

이게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에는 설날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많이 열려 설날의 분위기는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연후도 돌아가는 전통팽이를 보더니 신기해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500원~ 조금 비싸다 싶었지만 이런날 아니면 구하기 힘들잖아요~ ^^ 



전통팽이 들고 좋아하는 연후~



전통팽이는 못돌리니 던지는것으로 만족~ ^^;;



얼쑤~~ ㅎㅎㅎ



던지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연후입니다. 



발로도 차보고~ ㅎㅎ



멋지게 돌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가지고 놀 수 있다는게 즐거움이겠지요~ ^^ 



엄마가 팽이 돌리는걸 줘보지만 무기로 전락하더라구요~ 



진짜 막대기라 아기에게는 주면 안됩니다. @.@



그냥 팽이만 주면 좋아합니다. ^^







이렇게 전통팽이 하나로 행복해지는 우리 가족~ 



멍때리는 연후~ 너무 귀엽죠? ^^



새해 맞이 소원지 쓰기 행사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남겼습니다. 



2014년 염원을 담은 소원 편지~



간절한 한해의 바람들 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물들~ 이런것들로 우리나라가 꾸며져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해외 나가면 다들 전통을 지켜나가는데 우리나라는 너무나 쉽게 전통을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오면 볼거리가 너무 없다고 합니다. ㅠ



전통팽이를 돌리는 모습들~

아이들이 굉장히 잘 하더라구요^^

전 못하겠던데~ ㅋㅋㅋ



아궁이도 보이네요^^ 

이걸로 밥해 먹은 분들은 추억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지후에게 우물을 보여줬습니다. 

우물에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게 되어 있었네요^^

우리 지후도 예쁘게 동전던지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곧 새로운 유치원가는데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게 해달라고요~~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얘들 잡는중~ ㅋㅋㅋ

한번 멋지게 찍어보려 했는데 아이들이 안도와주네요~  ㅠㅠ



우리 연후 도망다니는중~ ㅋㅋ



뛰어다니는 모습 너무 예쁘죠^^



언제나 이 웃음 잃지 않게 키워야 겠습니다. ^^



꺄~ 좋아라 하는 모습!! ^^



얼굴을 디밀어 보겠다고 하는 모습 ㅋㅋ



드디어 엄마와 아들 둘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 사진 찍기 힘들어~ ㅠㅠ



지후는 괜찮았는데 연후가 계속 도망나녀서 못찍었어요~ 



남산골한옥마을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고고!!


남산골한옥마을 운영시간이니 참고해 두세요~ 

입장료도 없고 좋습니다. ^^



나오는길에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파리바게뜨에 들려 빵을 먹었습니다. ^^ 



우리 연후 먹방 시작~ ^^



아이스크림도 잘 먹어요~ 반은 버리지만.. ^^;;



양손에 하나씩 들고 먹기!!

식탐이 장난 아니에요~ ㅋ



그래도 잘 먹어주는게 고마운 일이죠^^



우리 지후는 점잖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습니다. ^^

역시 한살 한살 먹어가는게 틀리네요~



연후에게 뺏기지 않으려는 지후의 먹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가족과 함께 보낸 2014년 설날의 기억~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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