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리뷰/영상기기
[PMP] 티버스 HM900 30기가 리뷰
by 리더유
2007. 5. 7.
▲ 티버스 제품 박스
티버스의 외관을 강조한 깔끔한 박스입니다.
▲ 박스 개봉
박스를 열면 PMP 본체와 크래들이 함께 보이게 들어있습니다.
박스 사진에 나와있는 그대로네요.. ^^
▲ 박스 속
윗부분을 겆어 내면 구성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 티버스 본체
외관이 정말 깔끔하고 멋지죠~~
다른 PMP들과 달리 유선형의 면 디자인이 신선함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전면 유광 코팅이 되있어서 사이버틱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티버스 왼쪽 버튼
메뉴 버튼과 EXIT 버튼이 있고 가운데 조그 단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품의 외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그리고 하단부에는 외부 스피커 있습니다.
▲ 티버스 오른쪽 버튼
모드키와 볼륨, 탑 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버튼이 큼직큼직해 누르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왼쪽과 마찬가지로 스피커가 있습니다.
▲ 티버스 오른쪽 부분
USB 연결탭과 이어폰, DMB외장 안테나 연결부위가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가 그냥 구멍인걸로 보아 리모콘 지원은 불가능할꺼 같습니다.
음악을 들을때도 기계를 꺼내놓고 조작 해야 하다니.. ㅡㅡ;
▲ 티버스 윗부분
전원, 홀드키와 안테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원 키가 V43과 비슷한걸로 보아 많이 참조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안테나는 굶직한게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크게 신경쓰일 만큼은 아닙니다.
(빼지만 않으면.. )
▲ 티버스 아랫부분
24핀 연결 부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크레들과 연결을 통해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둔거 같네요.
▲ 티버스 뒷면
음.. 뭔가 엉성한 느낌이 들죠.. ㅡㅡ;
앞면은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뒤로 돌리자 마자 장난감 스러운게 영 맘에 안듭니다.
뒷면은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기스도 안나고 지문도 안묻는 이런 재질이 좋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거 같습니다.
▲ 배터리 분리
배터리 장착상태에서 볼때.. 유격현상 없이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분리를 해보니.. 작은 쇠붙이 하나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네요..
근데 조금 우려되는건 시간이 지나면.. 쇠붙이가 제 역할을 할지 의문이네요..
▲ 크레들
티버스 디자인과 맞춰 크레들도 유선형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조화를 잘 이룰꺼 같습니다.
그리고 I사와는 다르게 크레들을 기본으로 제공해 주고 있어
추가 지불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 크레들 연결단자
USB탭, 전원, AV Out, TV연결까지 필요한 기능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크레들에 꼽으면 모든게 해결되니 정말 좋네요^^
▲ 크레들 장착 모습
멋지죠.. ^^ 디자인 만 봐서는... 최고의 제품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줄만 합니다.
▲ 구성품
제품 사용에 불편함 없게 잘 제공 되어 있습니다.
▲ 이어폰
크레신 이어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질은 무난한 편이지만.. 귀에 꼽는 부분이 커..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V43도 요놈을 제공하고 있지요~
▲ USB선
일반 USB선이 아니라 티버스 전용 USB 입니다. ㅡㅡ;
가끔 이런 방식을 쓰는 제품들이 있는데..
왜 구지 다른 연결 단자를 써서 불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전원 연결
크레들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렇게 바닥에 대고 충전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구지 일반 충전을 할때 아래에다 해야 했을까 의문이네요..
세워 놓을 수도 없고.. 뉘여 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핸드트랩 연결
특별한 것 없는 무난한 핸드트랩입니다.
▲ 소프트 케이스
겉에 TVUS라고 크게 음각으로 써있습니다.
근데 기스 방지용으로 모든 제품들이 소프트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실.. 무의미한 제공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이놈을 계속 사용한다면.. 불편해 죽을지도 모르거든요
넣다..뺐다.. 넣다.. 뺏다.. ㅡㅡ;
▲ 티버스 세우기
처음에 요놈을 보고 어라.. 이 놈은 디지인이 이러니 혼자 세워두진 못하겠네 걱정했습니다.
근데... 그런 우려를 말끔히 날려줄 거치 방법이 숨어 있었네요~
▲ 티버스 자체 거치대
뒷면에 홈을 파둬 이렇게 꺼낼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굿 아이디어네요.. ^^
근데.. 재질이 약해 보여 부러질까 걱정이 됩니다.
▲ 안테나 길이
안테나 길이가 어마어마하죠.. ㅡㅡ;
아무리 지상파 DMB가 수신이 안된다지만.. 조금 심한거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이렇게 TV를 본다면 대략 난감일꺼 같습니다.
▲ 티버스 켜짐
켜질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효과음이 나오면서.. 스르륵 켜집니다.
색감이 참 이쁘게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DMB 메뉴
플래시 아이콘으로 되어 있어서 움직임이 빠르고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보면... 단순함 감이 듭니다. 금방 질려요..ㅡㅡ;
▲ DMB 수신중
방안에서 감상중인데.. 무난한 수신감도를 보여줍니다.
단... 안테나를 최대로 뽑았을시..
그리고 다른 조그만 DMB들과 비교했을시 화질은 그리 좋지 못하네요..
화면이 커서 그런가.. @.@
▲ DMB 라디오 수신중
라디오 수신할때는 음표들이 둥둥 떠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수신감도도 TV 에 비해 훨씬 좋네요
▲ 미디어플레이어 메뉴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음악과 영상이 한 메뉴에 묶여 있습니다.
▲ 미디어플레이어 메뉴창
메뉴를 선택하고 들어오면 이런 컴퓨터 폴더 모양이 나옵니다.
여기서 영화와 음악을 분리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내부 디자인은 옛날 디자인이라 아쉬운감이 듭니다.
▲ 영화 감상 중
색감은 밝아서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근데 자막이 조금 큰지 부자연 스럽게 보이네요.
그리고 터치 화면이 아니라서 영화 SEEK 기능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 이어서 보기 기능이 미흡하다는 겁니다.
이어보기 기능이 있긴 하지만 영화와 음악이 따로 구비되지 않아
영화를 보다가 나중에 음악을 들으면.. 영화 이어보기가 안된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펌웨어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니 곧 해결되겠지만..
음악과 영화가 같은 곳에 있다보니 불편한 점은 어쩔수 없네요.
▲ 볼륨 조정
영화를 보다가 쉽게 오른쪽 단추로 볼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근데.. 볼륨단계가 15단계 밖에 없어 미세한 조정을 하기는 어렵네요.
▲ 음악 감상 중
왼쪽에는 스펙트럼이 나와 비쥬얼 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데 오른쪽에는 곡의 등록정보가 보이는데..
이 부분의 텍스트가 조잡하게 나와 보기가 안좋네요..
워드에서... 7pt, 8pt처럼.. 찌그러져 보입니다.
이 부분도 펌웨어로 빨리 개선해야 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음질은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귀가 막귀라 미세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음악은 시원시원하게 잘 나오고 듣기에도 무리 없습니다.
▲ 파일관리자 메뉴
파일을 관리하는 메뉴입니다.
화면은 미디어플레이어 메뉴 누르고 들어갔을때와 비슷한데..
구지 이걸 만들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 메뉴 대신 영화와 음악 메뉴를 분리했으면 좋았을텐데.. ^^;
▲ 응용프로그램 메뉴
달력 시간, 게임이 들어 있다고 보여주고 있죠..
▲ 세계 시간 표시
그냥.. 이런 류의 응용프로그램이 들어 있습니다.
뭐 특별한 건 없네요..
▲ 환경설정 메뉴
기어 모양으로 이 기계의 기본 셋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환경설정 메뉴창
단순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정을 맞추는데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게 되어 있습니다.
▲ 지하철에서 DMB수신중
축구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지하철에서도 DMB가 터지니 정말 좋네요~
근데 달리는 지하철에선 약간 끊기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다른 DMB도 같은 증상을 보여주니 이 제품만의 단점은 아닙니다. ^^
그리고...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무선 조정기 같은 안테나는.. 정말 보기 안좋네요..
지하철에서 쪽팔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
티버스의 장단점
티버스의 장점
1.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쁘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디자인)
2. 음질이 좋다.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나 외부를 통해 듣는 소리나 음질이 우수한 편)
3. 기본 구성품이 충실하다.
4. 지상파 DMB 내장형이다.
티버스의 단점
1. 안테나가 너무 길다. (부담스러울 정도이니 개선이 필요함)
2. 유선 리모콘 지원이 불가능하다. (음악을 들을때 매번 기계에서 조작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3. 이어 보기 기능이 안좋다. (펌웨어로 개선요망)
4. 내부 텍스트가 세련되지 못하다. (기계에서 보이는 글자들이 큼직한게 효자폰 같은 느낌이 듬)
5. 터치 스크린이 아니다. (조그로 움직이기에는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
지금까지 티버스에 대해 쫙 살펴봤는데..
전체적인 느낌으론 아직까진 많이 부족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상파 DMB일체형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단점들을 갖고 있어 경쟁력 면에서 조금 밀릴듯한 예감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T43이 나올려고 하니.. 더더욱 힘든 싸움이 되겠지요~
PMP중 최초로 DMB를 내장하고 나온 제품이라 관심이 높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많으니 차기 제품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