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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데스크탑/컴퓨터부품주변기기

이젠 SSD 시대?! HDD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 슈퍼탈렌트 SSD FDM을 만나다!

by 리더유 200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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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는 이제 기가 단위가 아닌 테라 단위로 넘어간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속도도 예전에 비하면 월등히 향상되어 엄청난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HDD가 뛰어 넘지 못하는 벽인 크기 문제와 다소 충격에 다소 약한 안정성 문제, 그리고 속도면에서도 더딘 성장은 아직도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점점 디지털 기기는 소형화 되고 휴대성이 중요시되는데 아직 HDD가 그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에 발맞춰 SSD가 새로운 저장장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SD? 이게 뭐지?

아직 생소한 분들이 많을텐데.. SSD는 Solid State Drive 또는 Solid State Disk의 약자 입니다.
더 어려워 졌나요? ^^;;
쉽게 얘기하자면 기계적 장치인 HDD와 달리 반도체를 이용하여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에 비하여 속도가 빠르고 기계적 지연이나 실패율, 발열, 소음도 적은 장치입니다. 즉, 소형화와 경량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제품이 아직까지 왜 안쓰일까 의아하시죠? ^^

문제는 바로 가격입니다.

일반 브라운관 TV에서 PDP, LCD가 나왔을때를 생각해 보시면 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만나볼 제품도 용량이 32기가 이지만 가격은 15만원대의 제품입니다. 엄청나죠?

그리고 슈퍼탈렌트 브랜드? 중소기업 제품인가 생각이 드실텐데..
슈퍼탈렌트는 플레시 메모리 전문업체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입니다. 드디어 국내에도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는 슈퍼탈렌트가 들어오게 되었네요~ ^^
그럼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꼼꼼하게 파헤쳐 보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제품 포장상태입니다.
외부에 제품을 노출시키고 있는데 모양이 전혀 하드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냥 케이블 같은 느낌이랄까? ^^


뒤쪽을 보니 파워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외관과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양이 일반 SSD 모양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제품은 원래 개인용 보다는 산업용으로 나온 SSD라고 합니다.


두께가 정말 얇죠~


이렇게 작은 사이즈 입니다.
무게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네요~


P-ATA(IDE) 방식으로 40핀 단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SSD는 대부분이 SATA방식을 지원하는데 이제품은 독특하게 IDE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구형 컴퓨터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SSD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옆면에는 홈이 있어 뺐다 꼈다 할때 편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슈퍼탈렌트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고
파워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조그맣게 스위치가 있는데 마스터, 슬레이브를 조정하는 스위치입니다.


파워단자가 정말 조그맣죠^^


파워케이블입니다.
컴퓨터 안에서 많이 보는 부품이죠 ^^


슈퍼탈렌트 SSD에 연결하는 파워케이블은 저렇게 작은 사이즈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일반 3.5인치 하드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정말 그 크기 차이가 상당하죠~
무게도 엄청나게 차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DD와 SSD를 1:1 비교한 모습입니다.
정말 작고 귀엽죠~ ㅎㅎ
다만, 시게이트 HDD는 1테라, 슈퍼탈렌트 SSD는 32기가 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시게이트 하드는 1테라에 10만원이 안되는 가격,
슈퍼탈렌트 SSD는 15만원대 가격입니다.
용량도 크고 가격도 싼 시게이트 하드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요 ^^
하지만 SSD의 빠른 속도를 생각한다면 용량 크기가 중요한 잣대는 아닐것 같습니다.
물론, 용량이 큰 것을 원하는 사람에겐 메리트가 되겠지만
빠른 컴퓨터 사용환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판단되네요^^

그럼 장착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하드가 장착되어졌던 모습입니다.
케이블이 주렁주렁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모습이죠~ ^^;;


반면에 SSD는 이렇게 IDE 단자에 바로 꼽는 방식으로 깔끔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오호~~ 이색적입니다. ^^


이제 파워케이블을 연결해 주기만 하면 끝!


SSD가 한쪽에 메모리카드 처럼 장착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작게 장착되니 소형화된 제품에 아주 유리하겠죠~
거기다 속도도 빠르니 금상첨화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SSD가 더욱더 매력적인건 바로 흔들림에 강하다는 겁니다.
하드를 이용한 제품들은 들고 뛰면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SSD는 들고 뛰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조금 더 편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문제는 용량인데..
32기가 용량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작다면 작은 용량이라 볼 수 있지만 컴퓨터 속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운영체제 및 기타 필수프로그램을 깔고 쓰기엔 충분한 용량이라 보입니다.
즉, 운영체제용으로 SSD를 사용하고 나머지 저장은 서브 하드를 이용해 사용하는 겁니다.
이번에 윈도우7이 부팅속도며 기타 사용환경들이 빨라졌는데
SSD를 이용하면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것 같네요^^

다음 리뷰에서는 정말 얼마나 속도체감을 느낄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기대해 주시구요~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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