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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2020년 애플 역대급 기부 활동! 사회 공헌 활동 어때?

by 리더유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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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글로벌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에이즈 퇴치를 위해 (PRODUCT)RED 색상을 가진 제품들을 구매하면 일정금액이 기부가 되는 형태로 지난 14년간 (RED)와 파트너십을 통해 HIV/에이즈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2억 5천만 달러의 기부금을 조성했습니다. 한화로 약 2,735억원 정도 됩니다. 

 

코로나 19 적극 지원! 

올해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전세계가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보건 시스템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곳들에 도움을 주고자 (PRODUCT)RED  판매를 통해 생긴 기부금 전액을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범세계 기금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 직원들의 개별 기부 활동!

올해는 더더욱 애플의 자선 활동들이 다양하게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디트로이트에서는 애플 직원인 앤서니 개럿-레버렛(Anthony Garrett-Leverett), 조 카야오(Joe Cayao)는 친구와 동료들과 함께 나비넥타이와 오래된 퍼레이드 의상을 엮어 만든 1만 4천 개의 안면 마스크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만들어진 마스크는 디트로이트 지역의 병원, 요양소 및 일선 의료진들에게 배분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미국의 경우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피해를 봤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카야오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 적십자의 Miles for Refugees 활동도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난민들이 안전과 새로운 삶을 찾아 택해던 실제 여정을 모델로 삼아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이 목표 거리를 선택한 후 자신이 정한 신체 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면 후원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 봉사자들은 2020년에 참가한 기업팀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국 적십자의 대중 참여 행사 매니저인 매디 제인스(Maddy Janes)는 '올해 행사는 2백만 파운드 이상 모금을 목표로 했는데 애플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를 해줘 이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도의 애플 직원 찬드리카 라구나스는 자신의 10대 아들 및 조카와 함께 가상 자원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소외 계층 어린이들이 더이상 학교 대면수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그녀의 애플 동료들은 300시간을 들여 디지털 자료들을 제작했고 학생들은 원격으로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하이 애플 지원 페이 렌(Fei Ren)은 시각 장애인과 짝을 이뤄 실외 걷기나 달리기를 하는 beYoureyS 단체와 매주 봉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직원과 함께 하는 애플 기부 프로그램

이 외에도 수 천명의 애플 직원들은 크고 작은 지역 사회에 나눔 활동들을 이어나갔습니다. 시간을 투자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고 성금을 기부해 힘들어 하는 곳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애플은 직원들이 봉사한 1시간 혹은 기부한 성금 1달러마다 애플은 해당 단체에 매칭 펀드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즉, 애플 직원과 회사가 함께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애플 직원들은 3만 4천 개 이상의 단체를 위해 160만 이상의 봉사 시간 포함 총 6억 달러 가량의 모금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를 제외하고 애플의 가장 큰 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Caritas of Austin 단체와 함께 노숙 중이거나 노숙할 위험에 있는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부터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많은 개인 및 가족에게 살 곳 마련을 위해 도움을 주었고 팬데믹으로 일자리를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애플과 직원들이 함께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애플 사회공헌 활동!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 

애플은 Community Investment 팀을 통해 Feeding America, FIRST, Malala Fund, Simplon 및 기타 전 세계 다양한 비영리 단체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의 활동들은 이 기부금 외에 이루어진 활동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푸드뱅크, 건강 및 사회 서비스, 청소년 예술 프로그램 등 애플 직원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 단체와 맞물려 운영되는 수백만 달러의 연간 지원금 프로그램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었는데요. 애플과 직원들은 매주 뮌헨 지역의 2만 명 이상에게 식량을 수급 및 배분하는 푸드뱅크인 Münchner Tafel를 포함한 전 세계의 푸드뱅크에 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연휴 시즌을 맞아 애플은 전 세계 많은 가족과 지역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의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기아 해결에서 의료 제공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펼치고 있는 여러 글로벌 단체들을 돕기 위해 추가적으로 5백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애플 본사가 위치한 쿠퍼티노 및 주변 지역의 다양한 가정들을 50년 가까이 지원해 온 West Valley Community Services에도 함께 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저 생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이 임대료 및 공공요금 지원과 식량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더 힘들어진 이들을 위해 기부금과 봉사 활동 지원, 그리고 애플 파크의 숲에서 재배한 수천 파운드의 과일도 기부했습니다. 

 

이 단체는 2019년 6월 기준 한 해 동안 3천 3백명 가량을 지원했는데요. 2020년 6월 기준 한 해 동안 4천 5백명으로 늘어 났다고 하고 앞으로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만 다른 나라를 보면 정말 잘 대처해 왔다는 생각입니다. 다들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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