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FSD 기능 (Full self Driving) 이라고 해서 자율주행에 가까운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기능이고 가격은 2022년 1월 12일 기준으로 9,043,000원 입니다. 테슬라의 경우 가격을 지속적으로 올려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FSD 기능중에 하나인 자동 차선 변경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슬라 모델Y FSD NOA 자동차선 변경 영상으로 보기
테슬라 모델Y FSD 기능은?
테슬라 모델Y FSD 옵션을 넣으면 네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 기능을 지원합니다. 내비게이션 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고 진입로를 나가는 기능입니다. 자율주행을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어느정도 정확성을 보여주지만 아쉽게도 국내 내비게이션의 한계상 완벽한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이 있습니다. 이건 오토파일럿 사용 중 깜빡이를 켜면 자동으로 차선 변경이 되는 기능입니다. 오늘 자세하게 보여드릴 내용입니다.
그리고 자동 주차, 차량 호출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부분은 차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테슬라 모델Y NOA 자동 차선 변경
테슬라 모델Y NOA (네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 기능이 활성화 된 상태입니다. FSD가 없는 상태의 테슬라 모델Y는 오토파일럿을 실행하면 차선 모양의 두 줄로 표시가 되는데요. FSD가 적용된 차의 경우는 NOA가 가능한 경로에서는 한 줄로 표시가 됩니다. 자율 주행 기능으로 찾아간다는 의미입니다.
테슬라 모델Y NOA 기능이 꺼질때가 있다?
테슬라 모델Y NOA가 실행 중 터널에 진입 할 때는 NOA가 꺼지고 일반 오토파일럿 모드로 전환됩니다. NOA는 GPS를 기반으로 길찾기를 하기 때문에 터널에서는 자연스럽게 NOA 기능을 끄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톨게이트 구간에서도 테슬라 모델Y NOA 기능이 꺼지게 됩니다. 톨게이트는 차선이 넓어지는 경우, 좁아지는 경우가 있어 차선 변경이나 자율 주행 기능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톨게이트 구간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톨게이트 구간이나 터널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다시 테슬라 모델Y FSD NOA 상태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길찾기 모드에 보면 파란 버튼이 활성화 된 게 보이죠. 이건 NOA 기능이 활성화 되었을때만 나옵니다.
현재는 업데이트로 저 파란색 활성화 버튼이 작게 변경되었습니다. 핸들 표시에 차선 표시가 보이죠. 자동 주행 기능으로 찾아간다는 의미입니다.
테슬라 모델Y NOA 자동차선 변경 승인
테슬라 모델Y NOA 실행 중 앞차가 느리거나 차선이 변경이 필요할 때는 이렇게 옆차선으로 자동차선 변경 안내가 나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매력적인 기능인데요. 옆차의 교통 흐름을 알아서 파악해서 자동 차선 변경을 해주니 안심하고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자동 차선 변경을 하고 싶다면 승인을 해주면 됩니다. 깜빡이 방향을 넣던지, 오토파일럿 실행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승인이 됩니다.
승인이 되면 스스로 깜빡이를 켜고 자동 차선 변경이 되면서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차선 변경이 되면 깜빡이를 알아서 꺼줍니다.
여기서 테슬라 모델Y가 놀라운 점은 사람보다 더 차선 변경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이질감 없이 빠르고 신속하게 차선 변경을 해서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부드럽게 주행을 하게 됩니다.
테슬라 모델Y 자동 차선 변경 뒷차가 빨리 오거나 감지가 되면?
테슬라 모델Y 자동 차선 변경 중 혹시나 뒷차가 빠르게 오면 어떻하나 걱정되시죠. 만약 차선 변경을 하는데 뒷차가 빨리 오는게 느껴진다면 원래의 차선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아주 민감하게 차선 변경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차가 감지가 되면 아예 차선 변경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테슬라 모델Y NOA 1차선 주행만 계속하면?
혹시 1차선으로 계속 주행을 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시죠. 1차선은 추월차선이니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테슬라는 1차선 주행을 계속 하게 되면 알아서 차선을 변경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참고로 속도가 느릴때는 반응하지 않고 뻥뻥 뚤리는 길에서는 1차선 주행을 하지 않게 안내를 해주는 스마트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Y 자동 차선 변경은 꼭 안내가 나올때만 가능한가?
자동차선 변경은 꼭 차선 변경하라고 안내가 나올때만 되는 건가? 궁금하시죠. 아닙니다. 차선 변경을 하고 싶을때는 깜빡이만 켜서도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NOA 상태가 아니어도 됩니다. 오토파일럿이 실행 중이라면 차선 변경을 원할 시 깜빡이만으로 자동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테슬라 모델Y 실선 자동차선 변경은?
테슬라 모델Y 자동 차선 변경을 실선에서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실선은 차선 변경이 금지된 구간이죠. 이걸 테슬라도 알고 있기에 자동 차선 변경이 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점선 구간에서만 테슬라 모델Y 자동 차선 변경이 된다는 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슬라 모델Y 자동 차선 변경 꼭 승인이 필요한가?
테슬라 모델Y가 자율 주행을 하는 거라면 차선 변경도 알아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시죠. 테슬라는 이것도 가능합니다. 설정에서 승인 없이 차선 변경을 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해 자율 주행 모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NOA 기능이 완벽한 건 아니고 차선 변경이 수시로 일어날 수 있어서 그리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자율 주행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설정하면 되지만 혹시나 모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승인 모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테슬라 모델Y NOA 자동차선 변경 갈림길에서 승인 해줘야 하나요?
고속도로를 타다 보면 다른 고속도로로 바꿔 타는 경우가 있죠. 경로상의 도로 변화인데요. 이때는 알아서 차선 변경을 스스로 해주기도 합니다. 모든 구간에서 되는 건 아닌데 어느 정도 내비게이션 경로상에 데이터가 있는 곳이면 알아서 도로를 바꿔 타주는 신박함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혹시나 길을 놓치는 경우가 없어서 좋습니다. 참고로 고속도로에서는 어느정도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도심에 있는 고속화 도로에서는 아직 잘 안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테슬라 모델Y 자동차선 변경 잘 파악하셨죠? 100%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자동 차선 변경 만큼은 솔직히 사람보다 잘 하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자율 주행 기술 데이터를 계속 쌓고 있어서 언젠가는 자율 주행을 완벽하게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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