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컨텐츠 부족은 3D 카메라가 해결? LG 3D 노트북 R590으로 본 3D사진의 가능성!

보는 즐거움이 빠르게 3D로 넘어가게 되면서 다양한 컨텐츠들이 쏙쏙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3D노트북이나 3D TV에서 활용하기에는 그 컨텐츠 양이 턱없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3D관련 제품을 구입하고서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최근 3D카메라들이 등장하면서 3D 컨텐츠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D 카메라는 컨텐츠 생성을 주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가치를 제공해 주는데 그 느낌은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그 모습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XNOTE 3D 노트북 R590과 후지 3D 카메라 입니다.

벌써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3D 카메라까지 등장하다니 참 놀랍죠?
어떻게 생긴 제품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3D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투박해 보이는 디자인이 그닥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랄까? ^^
 

크기도 요즘 나오는 일반 똑딱이 카메라에 비해 많이 커서 살짝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카메라가 3D 사진과 3D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니 놀랍네요~

카메라를 통한 촬영한 결과물은 이렇게 SD메모리카드에 저장이 되게 됩니다.
일반 디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LG 3D 노트북 R590으로 본 3D 사진 느낌은 어땠을까요?

일단 3D 프로그램을 실행해주고 3D 사진 보기 메뉴를 선택하면 3D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3D 사진을 재생한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어지러워 보이죠? ^^

3D 안경을 끼고 보면 신기한 사진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앞으로 톡 튀어나온듯한 느낌!!
3D 사진이 뭐 별거겠어 생각을 했었는데
입체감과 공간감을 느끼해줘 색다른 사진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줬습니다.

다만, 사진의 깨끗함은 다소 저하되네요~
그리고 각도를 잘 맞춰봐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편광식 안경이다 보니 각도가 맞지 않으면 3D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D로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홀로그램 영상이 보이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네요^^
손에 잡힐듯 말듯~ㅎㅎ
이런게 3D 영상의 묘미겠죠? ^^

하지만 3D 전용 컨텐츠에 비해 그 품질이 만족한다고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모든 제품이 그렇지만 고가의 장비와 저가의 장비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3D 컨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