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ipad2)가 얇아질수 있었던건 삼성SDI 때문이다?

아이패드1을 사용하다 아이패드2를 처음 만났을때 그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패드1과 별차이 없을거라는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네요~

아이패드1도 얇은데 얼마나 차이나겠어?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날줄 몰랐었고 무게도 100g 차이 난다는 것이 이리 큰 차이를 보일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것은 아이패드2가 얆아졌음에도 사용시간은 똑같다는 겁니다.

여기까지 보면 애플의 기술력에 감탄을 하실텐데 사실 이렇게 얆아질 수 있었던데에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가장 주요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아이패드 핵심부품에는 삼성의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고 아이패드의 오랜사용시간을 보장하는 배터리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2를 분해한 사진을 보면 아이패드2의 대부분이 배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터리는 두께를 줄이기위해 얇게 펴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분해 부품을 보면 배터리가 얼마나 큰 영역을 차지하는지 잘 아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삼성SDI가 이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면 아이패드가 더 얇아질 수 있었을까요?

혹, 배터리는 원래 얇게 만들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겠지만..
얇게는 만들어도 기술력의 차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배터리 기술력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배터리 크기는 작아지고 사용시간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즉, 배터리 기술력에 따라 제품들의 얇기가 결정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

참고로 삼성SDI의 배터리는 갤럭시S2에도 적용되어 있고 곧 출시될 갤럭시탭 10.1에도 적용됩니다.
그만큼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뿌듯하네요^^

 

 

 

 

아이패드2가 새롭게 보이지 않나요? ^^ 

간혹 애플은 극찬하고 삼성은 비방하는 분들이 있는데 애플의 제품들에 삼성의 기술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니 이 점은 알고 평가를 했으면 합니다. 내년에 나올 아이패드는 또 얼마나 얇아질까요? ^^ 앞으로도 삼성SDI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