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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서비스 도입으로 오랜만에 이동통신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만년 3위 LG유플러스는 4G LTE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있고 SKT는 다시 한번 통신시장을 SKT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KT는 현재 4G 와이브로 방식을 채택했지만 11월쯤에는 4G LTE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하니 올 하반기는 누가 4G LTE 서비스를 석권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4G LTE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 안되고 있을까요? SKT는 9월부터 폰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고 LGT는 아직 확정이 안되었으니 당분간 4G LTE 스마트폰을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TV에는 여기저기 4G LTE 서비스를 강조하지만 실제 만나볼 수 있는 폰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럼 무엇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걸릴까요?
일단, 지금은 서울권에서만 4G LTE서비스가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망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고 망이 어느정도 구축된 다음에 4G LTE스마트폰이 나와야 다양한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단말기 공급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문제가 걸려있습니다.
4G LTE서비스를 이용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지금의 스마트폰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수준으로는 출시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지금도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단다고 성화인데 4G LTE 는 그 보다 더 빠르게 소모가 되니 안봐도 그 불만의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현재 제조사들은 4G LTE에 맞게 구조적인 재설계에 들어가야 하고 안정적인 배터리 관리에 대한 연구와 더 고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 아이패드2 분해사진
그래서 4G LTE서비스와 함께 주목받는 기업이 삼성SDI입니다. 삼성SDI는 현재 갤럭시탭10.1, 아이패드1,2, 갤럭시S2, 아이폰4등 글로벌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배터리를 공급을 하고 있어 4G LTE 스마트폰에도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HTC 썬더볼트
현재 해외에서 출시된 4G LTE폰들은 지금의 3G 스마트폰과 배터리 용량에서 차이가 없어 이렇게 나오면 분명 배터리 문제로 인한 이슈는 크게 불거질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실 예로 국내 출시 물망에 오른 HTC 썬더볼트의 경우만 봐도 배터리 용량이 1,400mAh이기 때문에 심각한 배터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삼성SDI는 4G LTE 스마트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더욱 고용량의 배터리 개발과 더 작은 사이즈의 배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 시일내에 그 결과물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4G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만큼 4G에 적합한 스마트폰을 하루 빨리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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