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3D, LG스마트폰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옵티머스3D 개봉기!

옵티머스3D로 LG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D라는 전략이 과연 잘한것인지? 시기상조인지? 평가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분명 옵티머스3D는 무안경3D라는 기술로 호기심을 모으고 있고 그 관심과 기대만큼은 LG가 원하는 바대로 어느정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보입니다. 그럼 오늘은 옵티머스3D 개봉기를 통해 옵티머스3D를 만나보도록 할테니 어떤 느낌의 스마트폰인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렬한 레드색상의 패키지 입니다.
LG가 옵티머스3D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패키지부터 느껴지는것 같네요~

구성품은 설명서, 배터리충전거치대, 배터리 2개, USB케이블, 이어폰, 충전어답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3D 전면필름에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3D동영상 촬영/재생/공유, 4.3인치 무안경 3D LCD,
HDMI/DLNA/Wi-Fi, Real3D 게임 탑재를 강조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를 받지만
옵티머스3D는 확실한 차별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 어떤 느낌의 폰인지 좀 더 상세하게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을 제거한 옵티머스3D의 전면 모습입니다.
4.3인치의 시원시원한 화면과 전체적인 디자인이 괜찮아 보이죠?
디자인만큼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결코 떨어져 보이지 않습니다.

상단엔 HD영상통화가 가능한 카메라가 위치해 있고

 

하단엔 3개의 터치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외 버전에는 4개였는데 3개로 줄었네요~
사실 검색 버튼 같은 경우는 크게 쓰이지 않기 때문에 3개나 4개나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오른쪽면 모습입니다. 볼륨버튼과 3D 버튼이 있습니다.

3D 버튼은 3D스페이스라는 옵티머스3D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들어가는 버튼입니다.

 

왼쪽면 모습입니다. 마이크로USB 5핀단자와 HDMI단자가 있습니다.

윗면에는 전원/홀드 버튼과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 모서리에 DMB를 감상할 수 있는 안테나가 있습니다.

아랫면 모습입니다.

 

옵티머스3D 출시 후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뒷면 모습입니다.
국내판 최종 모습의 디자인은 보기 좋은것보다는 사용성에 포인트를 둔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문 및 스크레치가 나지 않는 재질과 문양이 있어 사용하기엔 정말 편할듯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미적인 감각은 떨어져 보여 어떤게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옵티머스3D를 빛내주는 3D카메라 입니다. 500만 화소로 기본 촬영 뿐만 아니라 3D촬영이 가능해 한단계 진보한 카메라 입니다.
3D TV가 대세가 된 만큼 옵티머스3D 카메라를 잘 활용하면 3D TV 활용도도 그만큼 올라갈거라 보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배터리는 1,500mAh로 다소 용량이 작은게 아쉽네요~

홀드 상태의 화면입니다.
화면 깔끔하고 괜찮죠? 홀드해제는 위로 올려서 해제하는 방식으로 이젠 변화가 팔요해 보이기도 하네요~
HTC나 스카이를 잘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배경화면입니다.
4.3인치의 시원시원한 화면과 색감이 좋아 만족할만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무안경3D라 해서 화면 선명도가 떨어질거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

 

메뉴 화면입니다.
SKT 전용폰이라 SKT 전용어플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고
3D컨텐츠도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3D의 특화된 공간!  3D스페이스 화면입니다.
모든 메뉴들이 움직이는 3D로 표현되어 역동적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메뉴가 이렇게 표현되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네요~
 그만큼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메뉴들입니다.

지금까지 옵티머스3D의 개봉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확인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옵티머스3D로 LG스마트폰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일단, 새로운 시도를 했고 충분히 만족할만한 스마트폰을 만들어냈다는 점에는 큰 박수를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안드로이드 프로요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과 3D때문에 경쟁제품에 비해 두껍다는 점은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기엔 다소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현재 LG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점을 인식하고 이 부분의 역량을 강화시킨다고 했으니 조만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줄거라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