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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데스크탑/컴퓨터부품주변기기

모니터는 커야 제맛? 노트북의 한계를 극복해줄 랩핏(lapfit)과의 만남!

by 리더유 200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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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항상 아쉬움을 가졌던건 2% 부족한 활용도 였습니다. 왜? 노트북은 이동성을 고려해서 나온거지만  바깥에서도 사용하고 집에서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노트북의 화면은 집에서 사용하기엔 작은 사이즈의 화면 때문에 메인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따릅니다. 그러다보니 모니터를 추가 구입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이것도 매번 연결하는데 불편함이 따라 그냥 집에서는 데스크탑을 구입해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즉, 반쪽 짜리 노트북으로 전락해 버렸고 실제로 노트북을 외부로 가져가는 일또한 자주 있지 않아 그냥 쳐박아 두는 경우들도 많이 보게됩니다.


 
그래서 삼성에서 이런점을 캐취해 집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하여 컴퓨터를 즐기라고 노트북 전용모니터라는 컨셉으로 랩핏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생소한 제품군이지만 과연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지금부터 리더유가 랩핏에 대한 모든것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참고해 보세요~ ^^ 


▲ 싱크마스터 랩핏 제품 박스

박스를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작다라는 겁니다.
노트북 포장 정도~
(비교사진이라도 찍어 볼껄 ^^;;)

박스에는 랩핏이 내세우고 있는 기능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 전면 모습

하이그로시한 느낌으로 전면이 번쩍번쩍 합니다.
고급스럽다는 느낌 지대로 드네요~
하지만.. 지문의 압박 또한 심해 보입니다.
먼지의 압박도~

하이그로시 재질과 블랙의 조합이 견뎌내야 할 아픔이니까 잘 참고해 보세요^^


▲ 삼성 로고

모니터 중간에 박혀 있는 삼성로고는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브랜드 아무리 상관없다 하지만 왠지 그 느껴지는 포스는.. ㅡㅡ;


▲ 전원 버튼

터치 방식으로 잘 눈에 띄지 않는게 특징이네요~
그만큼 깔끔함을 강조한 외관 모습입니다.


▲ 싱크마스터 랩핏 우측 상단 표시

제품의 모델명인 SyncMaster LD190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둡게 처리된 글자 표시로 있는듯 없는듯 자리 잡고 있네요


▲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 뒷면

다른 모니터들에 비해 크게 다른 점은 없어보이지만..
짧은 거치대가 인상적입니다^^


▲ 랩핏 거치대

거치대의 동그란 원은 뭐에다 쓰는걸까요?
그냥 손잡이?? 아님 디자인??


▲ 거치대 펴기

그 의도를 모르겠지만.. 이렇게 손을 넣어 펼칠수 있어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스프링이 적용되어 있어 땡겼다 놓으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왠지 쎄게 당기면 안되는거 아닌가 해서 조심스레 다뤘는데..
어느정도 땡기게 되니까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걸리네요~ ^^ 
즉, 너무 걱정마시고 편하게 당겨주면 됩니다.


▲ 거치대 고정

바로 이렇게 고정되게 됩니다. ^^


▲ 거치대 연결 부위

안쪽에 스프링이 탑재되어 있어 짱짱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그냥 일반 틸트기능을 적용해도 좋겠지만 이동성을 생각해서 넣은 기능이 아닐까 하네요~


▲ 롤러 탑재

거치대에는 롤러가 탑재되어 있어 각도조절을 수월하게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각도 조절이 쉽게 된다는 겁니다.^^
세심한 기획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 모니터 하단

노트북 전용 모니터로 나온 컨셉이라 모니터가 바닥과 바로 맞닿기 때문에
이렇게 아랫면에는 고무가 덧대어져 있습니다.


▲ 모니터 단자

안쪽으로 단자가 배치된걸 알 수 있습니다.
 기존 모니터와 별차이 없는 위치입니다.


▲ 전원 단자

모니터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단자입니다.
노트북 전용 모니터니까 얼마전 나온 7인치 처럼
USB로만 전원이 공급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너무 큰 바램일까요? ㅎㅎ)


▲ USB 단자 와 D-sub 단자

모니터 연결방식은 이렇게 두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DVI단자와 D-sub 단자 연결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제품의 특징으로 제시되고 있는 USB 연결방식이 있어 USB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랩핏 열배출

위쪽에는 열을 효과적으로 빼줄수 있께 홈이 패어져 있습니다.
홈이 손잡이 역할도 한다는.. ^^

하지만 여기서 아쉬움 한가지!!.
노트북 전용모니터니까 이동을 쉽게 할 수 있게 손잡이가 제공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송풍구를 잡고 들고 다닌다는건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닌것 같습니다.


▲ 랩픽 후면 곡선

뒷면에 이렇게 곡선느낌이 적용되어 있어 모니터의 볼륨감을 전해 줍니다.


▲ 랩핏 구성품

전원 케이블, USB케이블, CD, 모니터융, 설명서, 품질보증서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뭔가 하나가 빠진거 같죠?
바로 모니터의 기본 케이블인 D-sub 케이블입니다.
아무리 USB로 연결한다지만 D-sub 케이블이 없다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 랩픽 세운 모습

화면이 바닥과 딱 붙어 있으니 독특하죠~
그 놀라운 조합은 아래에서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 모니터 세운 뒷모습

짧은 거치대가 안정감 있게 지지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바닥에 붙인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 거치대 기본 각도

일반적으로 딱 걸렸을때의 각도 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상태라고 봐도 좋겠네요)


▲ 거치대 최대 각도

최대로 눕혔을때의 각도 입니다.
노트북과 연결되는 화면이니까 이렇게 다양한 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기본 각도처럼 고정은 안되는 상태라 각도가 조금씩 펴지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ㅡㅡ;
(거치대에 롤러가 달려있어 조금씩 올라옴~ ㅎㅎ)
다양한 각도별로 고정해 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22인치 모니터 VS 18.5 인치 비교

제 기본 모니터와 비교해 봤습니다.
확실히 22인치에 비해서는 작아 보이죠~
모니터는 점점 큰걸 원하는 추세이니
다음 버전으로 나올 22인치 제품이 기대되네요~
18.5인치는 조금 약한 듯한 느낌??


▲ 노트북 (15.4인치) 과 랩핏의 조합

랩핏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Ubisync 지원으로 USB로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D-sub 단자를 이용했던 것보다 아주 간편하겠죠~


▲ 전원 ON

전원을 넣으니 이렇게 빨간색의 LED조명과 함께 숨겨져 있는 버튼들이 공개됩니다.

그런데.. 노트북과 연결해도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바로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다는거~~


▲ 드라이버 설치 CD

기본으로 제공된 설치 CD 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제 노트북에는 CD롬이 없을 뿐이고.. ㅡㅡ;
바로 설치CD를 설치할 방법은 그 내용을 USB메모리로 옮겨담아야 했습니다.

요즘 CD롬 장착이 안되어 나온 제품들도 많은데..
이 제품이 다양한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면
설치 CD가 아닌 설치 USB메모리를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USB메모리 연결

드라이버 설치 파일을 담은 USB 메모리를 연결해 줍니다.
그안에 Driver_usb 폴더가 있는데 setup.exe를 실행시켜주면 설치를 하게 됩니다.
간단하니까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 연결 완료

랩핏이 연결된 모습입니다.  멋지죠~ ^^
15.4인치와 18.5인치의 조합이라~
다양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이는 순간입니다.


▲ 모니터 간 창 이동

화면 각이 비슷해 옆으로 자연스럽게 이동이 됩니다.
바로 노트북 전용모니터가 왜 바닥에 붙어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말해 주는 부분입니다.
다른 일반 모니터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겠죠 ^^ 


▲ 두개의 인터넷 활용

두개의 창에 띄어진 인터넷 화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화면을 한눈에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정말 넓어진 세상을 한눈에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18.5인치의 크기가 눈에 보기가 좋지요~
하지만.. 고성능의 노트북 보다는 해상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선명도 면에서는 밀려 보입니다.


▲ 인터넷과 영화보기

2개의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듀얼이니까 가능한 일이겠죠 ^^


▲ 넷북 (10인치) 과 랩핏의 조합

정말 환상의 조합이지요~
최근 넷북의 열풍은 이 제품의 존재가치를 더욱 크게 느끼게 해줍니다.
넷북은 이동성 면에서는 최고이지만 집에서 사용하기엔 화면이 너무 작았습니다.
랩핏과의 조합으로 확실히 활용도면에서 좋아졌습니다.^^


▲ 인터넷 과 영화 보기

넷북으로도 이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만족도 200% 상승입니다. ^^


지금까지 노트북 전용 모니터 랩핏에 대해 살펴봤는데..
어떠신가요? 확실히 노트북의 활용도를 폭넓게 해준 제품같죠~
다음 리뷰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모습을 살펴 볼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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