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가 이런것도 만들어? 트랜샌드 파워블로거 간담회 현장!

Transcend 의 초청을 받고 뭘 출시하길래 블로거들을 부를까 생각해 봤습니다. 딱히 생각나는건 메모리 카드 밖에 없는데.... ^^;;
아무래도 저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 그런데.. 참가하고 보니 꽤나 많은 상품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떤 제품들이 소개되었을까요?

지금부터 리더유와 함께 그 현장속으로 가보시겠습니다. ^^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회사 근처라 평일에 했으면 좋았을텐데~ 주말에 회사 근처까지 가려니 암담했다는.. ㅠ.ㅠ

등록대 입니다. 여기서 블로거 확인을 거치고 입장을 했습니다.
쟁쟁한 블로거들이 가득가득..
저도 영광스럽게도 함께 하게 되었네요 ^^

룸 입구에는 이런 제목이 써있었습니다. 
엥? 세미나인가?  살짝 긴장을 했더랬습니다. ㅋㅋㅋ

행사장 분위기 입니다. 오붓한 분위기? ^^

테이블 위에는 점심 대용으로 샌드위치와 쿠키, 음료수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시된 트랜샌드의 제품들~
많이 보던 메모리카드와 처음본 트랜샌드 외장하드 입니다.
그럼 오늘 행사는 외장하드에 관한것??
아무튼.. 디자인 면에서 첫인상은 꽤 맘에 들었습니다. ^^

그리고 옆에는 디지털 액자를 통해 이미지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 제품이 트랜샌드 제품인지 전혀 몰랐다는~ ^^;;;
트랜샌드가 디지털액자를 만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

명찰입니다. 매번 닉네임만 불려지다 이름이 나오니 어색하네요~ ㅋㅋ
아무래도 트랜샌드가 블로거 간담회를 처음해봐서 아직 모르는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얼추 모였을때쯤..
회사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음을 영상을 통해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상품들이 제시되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트랜샌드가 그냥 메모리 회사가 아니란걸 처음 알았습니다. ㅋ

트랜샌드 담당자가 오늘의 일정에 대해 안내를 해주고~

트랜샌드 한국법인 대표가 나와 회사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트랜샌드가 USB Flash Drive 부분 마켓쉐어가 전세계적으로 2위를 차지한다는것에도 놀랬습니다.

이렇게 회사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인 블로거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요상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나눠준 제품평가표~
지금부터 소개되는 제품들을 보고 여기다 제품평가를 해달라는 겁니다.
헉!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ㅡㅡ;
제품에 대한 사용도 안해봤는데 뭘하라는 건지??
외관, 가격, 장점, 단점, 기능, 개선점, 총평 등 한가지 제품도 아니고
무려 4가지 제품에 대한 평가를 작성해 달라고 나눠줬습니다.
혹시? 블로거가 겉만 보고 모든걸 알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로 안건 아니신지??. ㅡㅡ;
아무튼.. 굉장히 실망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건의를 한 후 평가는 뒤로 한채 제품만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된 제품은 디지털 액자입니다.
바로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그 제품!!
제품에 대한 소개는 없고 바로 제품을 느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뭐하자는 건지? 테이블당 하나씩 제공해 놓고
여러명의 블로거들이 한꺼번에 느껴보라는 겁니다. 어이없는 순간의 연속!!
하지만.. 그 짦은 순간에 제가 느껴본 제품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일단 외관 디자인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하이그로시한 제품외관이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큐빅은 쫌~~ ㅡㅡ;
싸구려 제품 feel 강하게 나는 큐빅 무늬는 좀 깼습니다.

뒷면은 부드러운 화이트로 대비효과를 줘 느낌이 좋았습니다.

메모리 카드 슬롯과 전원 연결선입니다.
그런데 이제품의 전원을 빼면 자동으로 꺼져 버립니다. 바로 배터리 기능이 없다는거~ 

그리고 이제품은 터치화면이 아니라 아래 컨트롤 패널에서 컨트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래쪽 컨트롤 패널 감도가 좋지 않아서 인식 안될때가 많네요~
이렇게 엉성한 제품을 블로거에게 공개한건 아무래도 실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무튼...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디지털 액자의 해상도 부분은 만족스러워 사진 감상하는데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보여준 제품은 외장하드~
이제 메모리 영역을 넘어 외장하드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가려 하는것 같습니다.
그럼 그 모습은 어땠는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장하드 포장상태는 꽤 세련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획실히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라 노출형 방식이네요 ^^

반짝반짝 크롬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반면에 지문인식기능 또한 어찌나 뛰어난지~
살짝만 잡아도 지문들을 아주 잘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ㅡㅡ;

두께는 1,8인치 하드 전용 제품이라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뒷면은 무광의 재질로 기스와 미끌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햅틴폰과 비교~
휴대폰과 비교해서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라 좋네요~
만지지 않았을때의 아름다움은 최고입니다. 하지만.. 만지는 순간 모든건 무너진다는거~ㅋㅋ

외장하드를 보호해 주는 케이스입니다. 가방형 타입이라 가지고 다니기엔 좋겠네요~ ^^

노트북과 연결을 통해 소음을 들어봤습니다.
끼긱~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조금 크게 나는것 같네요~
요즘 외장하드에 비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사각형 비스무리한 남성적인 디자인의 외장하드 입니다.
디자인적으로 그닥~~~ ㅡㅡ;

뒷면은 윗 하드와 똑같이 기스방지와 미끌림 방지를 위해 소프트한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외장하드 비교
좌측 제품이 훨씬 완성도 있고 좋아보이네요~

햅틱폰과 비교
햅틴폰에 와이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랜샌드의 야심찬 제품인 충격에 강한 외장하드가 공개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충격에 강해 보입니다. ^^
느낌도 좋고 세련된 모습이 맘에 드네요~

햅틱폰과 비교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얼마나 충격에 강한지 테스트 차원으로 공중에서 낙하 테스틀 해봤습니다.
한 4번 정도 한거 같네요 ^^

이렇게 낙하 테스트를 한다음 연결을 해봤습니다.
잘 인식이 되네요~ ^^ 그런데 혹시 골병들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ㅋㅋ
아무튼.. 외관 기스도 안나고 충격에도 강하고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

여러분은 어떤 외장하드가 마음에 드시나요?
전.. 충격에 강한 외장하드에 한표~ 다른 제품들은 그닥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트랜샌드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메모리카드 말고도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는 거 아시겠죠 ^^
하지만 트랜샌드가 왜 메모리카드만 유명한지도 알게된것 같네요~
다른 제품들이 그닥 경쟁력이 없어보였습니다.
뭔가 새로운 디자인도 아니고 가격적인 경쟁력도 없고
아무튼.. 이제 트랜샌드도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상 리더유와 함께하는 트랜샌드 블로거 간담회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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